일상에 판타지를 부여하는 뉴페인팅 ‘아트테리토리’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은 야외 전시회인 아트테리토리에서 “일상에 판타지를 부여하는 뉴페인팅”주제로 작가 쑨지의 작품이 소개된다.
쑨지(Soon Ji) 작가는 미국뉴욕소재 비주얼아트대학 미술전공으로 졸업하였고, 미국과 한국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기획전시전등을 열어 큰 호평을 받아 여러 수상작 및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작품 뉴페인팅은 1980년대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했던 새로운 유형의 구상회화를 지칭하는 다양한 용어중 영미권에 사용된다. 대개 인간 형상을 주제로 삼고, 다소 거칠고 투박한 필치, 원색을 사용하는 표현주의적 특성을 선보이는데, 작가 쑨지의 뉴페인팅은 자유롭고 표현주의적 회화의 특성을 살리고, 잔잔한 일상을 주제로 삼고 있는 작품들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새로운 형식은 형광 물질을 ‘또 다른 물감’으로 도입하는 창작에서의 방식과 ‘일반 조명이 아닌 특수 조명’을 사용하는 전시에서 디스플레이 방식이다. 형광과 일반 물감을 섞어 캔버스 위에 그린 회화는 어두운 공간에서 자외선을 투사하는 방식을 선보임으로써 기존 회회와는 다른 조건과 상황을 느낄 수 있으며, 낯설고 하지만 환상적인 화면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작품 전시 기간은 4월1일부터 5월30일 까지 이며, 군산시민예술촌 야외갤러리에서 24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군산개복단편영화제 ‘24초 영화공모전’ 준비
2020년 군산시민예술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군산개복단편영화제가 5월30일 군산시민예술촌에서 열린다.
4월1일부터 5월16일까지 군산시민예술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본인이 결정한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주제는 ‘당신의 하루가 한편의 영화가 됩니다’로 하루의 모든 일상이 작품주제가 되고, 추억속의 핸드폰 영상도 작품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국민 누구나 일반부와 청소년부(만18세까지) 참여 가능하고, 당선작은 상금과 상장 트로피까지 주어진다.
군산의 영화의거리에서 펼쳐질 군산개복단편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