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체계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로 '시민건강 UP'
군산체력인증센터, 과학적 체력관리 시민 호응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월명체육관 내 위치한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성분분석기,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 기초체력측정 장비와 운동부하 검사장비가 준비돼 있고 전문 운영요원 5명이 배치돼있다.
또 연령에 따라 청소년(만13~18세), 성인(만19~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으로 구분지어 시민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며,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증진교실(8주/주3회(월․수․금)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전주, 남원에 이어 군산시가 세 번째다.
군산체력인증센터에 전화예약을 신청하거나 현장을 방문해 접수 할 수 있다.
현장에 도착해서는 신분증으로 개인 확인을 실시한 후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로 환복하고 개인에 관련된 설문지를 작성한다.
다음 혈압, 키, 몸무게 인바디 등을 측정하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체력을 측정하게 된다. 체력을 다 측정하고 나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력을 검정받게 된다.
체력검정 시 표준 30% 안에 들어가면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는 참가서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측정한 체력에 따라 개인의 식습관이나 몸 상태를 포함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는 것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다. 이 과정이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6개월 뒤 다시한번 체력측정을 실시해 자신이 변화한 과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군산소방서와 협약식을 시작으로 영광중학교,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군산교육지원청, 서해환경 등 기관 및 단체와 협약식을 가졌으며 더 많은 협약 체결을 통해 전 군산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계획이다.
군산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예전에는 남들이 좋다는 운동을 두서없이 했는데 그 결과 오히려 관절과 허리 등에 무리가 돼 건강을 망치른 경우가 있었으나 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받고 나서는 혼자 운동을 해도 몸에 전혀 무리가지 않는 것은 물론 건강도 좋아졌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몸에 맞는 처방을 받고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12월 전국 총 49개소 중 신규센터로는 ‘최우수’ 운영센터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체력100 사업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성과평가에서 올해 개소한 전국의 신규센터 8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소함과 동시에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각종 유관기관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대면홍보를 실시하고,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운영을 함으로써 타 센터와는 차별화 된 운영 결과다.
또한 운영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 및 거동이 불편한 계층을 찾아가는 출장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에 꼭 맞는 운동처방을 제공했으며, 8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어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군산체력인증센터는 개소이래 6개월 만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정한 연간 목표인원 3,500명을 훌쩍 넘는 4,032명의 체력을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교실운영을 통해 124명의 시민들에게 체력증진교실로 무료 체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체성분분석기,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 기초체력측정 장비와 운동부하 검사장비가 준비돼 있고 전문 운영요원 5명이 배치되어 시민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며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