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스스로 문화예술의 가치로움을 발견하는 휴먼웨어 공간
2018년 ‘군산시민예술촌’을 설계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지자체의 군산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군산시민예술촌이 4년차 운영에 들어서며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창작소로서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운영될 사업은 공간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공간사업, 문화도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비전사업으로 문화도시재생사업, 창의예술인재육성(BM발굴)∙생활 속 문화예술의 가치로움을 발견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 세대간∙지역간, 더불어 문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전국의 지자체간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고민으로 문화도시 고리사업 4개의 분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공간사업은 수탁단체인 진포문화예술원의 강점을 살린 기획공연과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가 있는 날 개복명화극장, 예술인창작공간운영으로 군산지역의 스토리 발굴사업추진과 자율적∙자발적∙자생성으로 모인 문화놀이터가 회원제로 운영된다.
군산시민예술촌과 근린 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소재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청년문화기획자, 청년상인, 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예술인이나 예술강사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기량을 지역민과 공유하며 문화예술로 삶의 가치로움을 발견하는 과정이며 연초(2월경) 공모사업을 통하여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예술인(강사)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동참하여 참여자에게 만족감을 주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세대간∙지역간∙도시간 문화다양성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문화도시고리사업은 문화영향평가와 전국 문화도시 포럼(하반기)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문화도시포럼은 군산문화도시 특성화사업 개발로 예술, 근대문화등을 주제로 지역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고유 브랜드를 개발함에 있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도시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주최가 되어 지역축제와 융합하고 연결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확산하는 프로젝트 개발 및 군산문화도시 비전제시를 위해 진행될 계획이다.
2018년 시민 스스로 문화예술의 가치로움을 발견하는 휴먼웨어 공간을 만들어가자는 비전아래 부수적인 영역에서의 문화가 아닌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이자 지역공동체 형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2018년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