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주년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자매도시 방문단,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군산시 발전과 명예를 높이는데 공헌한 군산 시민의 장 수상자(문화예술체육장 최홍묵 씨, 경제산업근로장 김태완 씨)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난 10여년간 군산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조시영 씨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진행됐다.
또한 타의 귀감이 되고 시민화합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시민 27명을 선발해 그 공적을 기리는 시상식이 열렸다.
상주사 퓨전난타팀과 구암동 라인댄스팀, 수송동 노래교실팀의 식전·식후공연이 펼쳐져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념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시민주도형 행사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