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한해가 가고 또 새로운 한해를 맞이 했다.
매일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건만 우리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다짐을 하고 각오를 하며, 새해에는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곤 한다.
때로는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의지대로 잘 실천에 옮겨서 만족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금융을 몰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재테크 비법으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부자되는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통장 쪼개기 비법이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돈이 나가고 들어오는 흐름을 관리해야 한다. 이 관리 방법이 바로 통장 쪼개기로, 용도와 기간에 따라 별도의 통장을 구분하여 관리하는 방법이다.
통장을 네가지로 쪼개는 방법으로 급여통장, 저축(투자)통장, 생활비통장(변동지출관리), 예비통장(예비자금관리)으로 쪼개는 것을 말한다.
첫번째로 급여를 수령하는 급여통장을 만든다.
개인사업자라면 별도로 급여통장을 만들어 매월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체하는 통장을 말한다.
거의 모든 은행에서 급여통장이라는 제목의 통장이 있으며 수수료면제나 금리우대등의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에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급여통장은 급여(수입)와 고정지출(대출원리금, 공과금, 교육비, 보험료등)을 관리하는 통장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고정지출비와 생활비 이체후 남은 돈은 바로 저축통장으로 이체하는 현명한 저축습관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저축(투자) 통장이다.
저축통장은 적금, 펀드, 주식, 보험등 투자 목적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통장을 말한다. 본인의 투자성향과 자금의 사용용도에 따라 적금이나 펀드 보험등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후 남은 돈은 예비통장으로 이체시켜 비상시를 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세 번째는 생활비통장(변동지출관리용)이다.
변동지출은 소비성지출로 외식비나 의복.미용비 문화생화비 경조사비들을 관리하는 통장이다. 생활비는 일정규모를 정해놓고 생활비통장 잔액내에서 지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이 방법은 과소비를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소비는 체크카드로 남은 돈은 예비통장으로 넘겨놓은 전략을 사용한다.
네 번째가 예비통장(예비자금 관리용)이다.
갑자기 자금이 필요해서 예.적금을 중도해지하면 손해로 예상치 못한 자금이 필요할 때 미리미리 대비하는 통장을 말하며, 이통장으로 입출이 자유로우면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MMF나 MMDA, CMA 등을 이용하면 좋고, 예비자금은 월평균 지출액의 3배정도가 적절하다고 본다. 여기에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면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여 연금보험과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한다면 더욱 멋진 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옛말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꾸준히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