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도
불황에 지친 사람들
이런 저런
하루를 얘기한다.
공단 사람들 탄식소리에
땅거미 짙어가고
처마 밑 고양이 한 마리
살며시 눈을 감는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에
하루가 고단해도
어제 그랬듯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사람들
내일을 이야기하고
비응도~
수평선 멀리 지는 노을에
황금빛 꿈을 담는다.
산학협력단장 재임 중 만났던 해양기계조선 미니클러스터를 비롯한 군산 산업단지공단 기업주들께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