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 상설공연단 스릴러콘서트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의 상설공연단이 7월17일 일요일 오후 8시 은파 물빛다리광장에서 더위를 식혀줄 오싹한 콘서트를 열었다.
한여름 밤의 더위를 가셔 줄 공포컨셉트의 공연은 군산민예술촌의 상설공연단으로 군산을 대표하는 정상의 밴드 두둥사운드와 남성트리오 빅스, 청소년 여성댄스팀 사월이 함께 했다.
좀비 분장과 페이스페인팅으로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공포스럽게 연출하고 공포영화가 아니어도 콘서트로 두어시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었다.
박양기 촌장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같이 만드는 문화를 경험하며 여름밤 더위를 가시게 할 색다른 콘서트를 만들고자 스릴러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공연을 보고자 밀려든 600여 관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은 시민예술촌의 의도가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주었다. 공연자와 관객을 하나로 만드는 좀비분장을 받은 사람은 400여명 이었고 페이스페인팅을 받은 사람 또한 150여명 이상이었다.
호응에 힘입은 두 번째 스릴러버스킹이 8월20일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스릴러버스킹
일시 : 2016. 8. 20(토) PM8:00~
장소 : 은파 물빛다리 광장
주최·주관 : 군산시민예술촌 상설공연단
메이크업후원 : SBS ART A&T 뷰티스쿨 군산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