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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호에서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에 대해 기술해 볼까 합니다.

부동산 투자의 기본은 올바른 투자정보 수집에서 시작되어 집니다. ‘아는 것이 돈’이 되는 시대에서 자신이 관심 있는 투자정보에 정통해야 실패 없는 재테크가 가능하며 올바른 정보를 얻고 나서야 시장의 큰 틀을 잡을 수 있고 그런 연후에야 수익이나 환금성이 보장된 유망한 부동산을 고를 수 있는 확률이 높아 질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하게 신문, 잡지, 인터넷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쉴새없이 부동산에 대한 투자 정보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뉴스와 정보를 잘 정리해 두면 시장을 읽는 안목이 키워지고 돈 되는 부동산정보를 발굴해내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재테크에 능통한 고수들은 부동산에 관한 뉴스와 기사를 일목요연하게 스크랩해 자기 정보로 삼는 경우가 많고(필자도 항상 지역 신문들과 중앙 경제지, 시청 홈페이지에 등재된 군산시의 경제 동향 등을 모니터링 함) 광범위하게 쏟아지는 부동산 뉴스에서 어떻게 알짜배기 투자정보를 발굴해내는지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뉴스는 지역 발전과 개발 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자에게 투자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뉴스를 전적으로 믿고 투자를 결정하면 실패를 부를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뉴스는 대체로 눈에 확들어 오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투자자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도 합니다. 한 사례를 보면 ‘전북대 병원 군산 당북리 백석제 검토’ 이 기사가 주는 파장을 단편적으로 보면 마치 전북대 병원이 백석제로 확정되어 투기에 가까운 자금들이 몰려 인근 토지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고 결국 전북대 병원 부지로 거론되었던 백석제 부지는 환경 등의 문제로 부적격 되어 다른 곳으로 선정되는 결론이 나서 백석제 인근에 묻지도 따지지도 아니하고 높은 가격에 토지를 매수한 많은 투자자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기사라는게 ‘정론직필’을 추구해야 하지만 그러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지라 그러한 보도나 기사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오인한 투자자들을 울리는 경향도 있습니다.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는 무성의한 ‘카더라 식’ 뉴스는 투자자에게 직격탄을 날릴 수 있습니다. 특히 초보자는 기사의 신뢰성만 믿고 투자를 결정했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부동산 뉴스를 전적으로 신뢰하기보다는 뉴스와 부동산간의 연관구조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투자정보를 얻는 훈련을 미리미리 해두면 유리할 것 같습니다. 필자의 경우 어떠한 상황에 대해 판단이 서지 아니할 경우 ‘내가 개발자라면’ 역지사지 심정으로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이런 사고방식이 투자대상으로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분명 뉴스와 기사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발원지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전망기사 중에는 베끼기식 자료가 많은 경우도 있고 업체나 특정 지역 띄우기식 뉴스가 종종 있어 모든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어선 곤란 합니다. 뉴스는 걸러서 판단하고 직접 발품을 팔아 현장답사를 필히 하시고 개별부동산의 투자종목과 투자성(투자금액, 보유기간 등)을 검토해 투자재료로써 걸래낸 과정을 거쳐야 보다 유망한 부동산을 골라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란 주식시장의 격언처럼 부동산 투자도 뉴스에 따라 즉흥적으로 결정했다간 ‘상투’를 잡을 수 있어(실제 그런 상황을 목격함) 주의해야 합니다. 장밋빛 뉴스만 믿고 투자에 가세하면 실패를 부르기 쉽고 정확한 개발정보나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투자자 본인의 부지런한 발품이 기본인 것은 더할 나위가 없어 보입니다.

부동산 뉴스나 기사는 투자활용의 기초자료이고 이를 알짜정보로 활용하는 것은 투자자 본인의 노력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고 싶고 매번 말씀 드리는 것이지만 나만의 ‘부동산 주치의’를  선정하여 보다 좋은 결실이 나도록 활용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노공인중개사무소

(IS부동산연구소)

공인중개사/부동산자산관리사

최인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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