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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성장한 김선순 시인의 첫시집 이야기
사람마다 저마다의 색깔이 있고, 나름의 향기가 있다.
만나면 반갑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헤어짐에 아쉬움이 남지 않는 ‘그저그런(?)’ 사람도 있다. 이 깊어가는 가을 앞에 선 그대여, 그대는
[매거진군산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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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명소 테마카페 ‘음악이야기’ DJ 이현웅 대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것은 열여섯 살 어느 겨울, “너는 DJ를 하면 잘 할거야” 라는 첫사랑 소녀의 이별사 한마디였다. 그 이후 1982년 음악다방 DJ의 세계로 뛰어들어 지금까지 40년 세월 마이크를 벗삼고 있는
[매거진군산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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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백雪冬柏이 밝힌 길 위에서, 여전히 生의 붉은 꽃으로 피고 있는
한 사람이 생을 이루어가는 데 있어서 사람이 아닌 그 무언가에 이끌려 그 길을 좇아가며 스스로 발광체가 되는 이가 있다. 어린시절 뒤뜰 눈 속에 핀 동백꽃이 내민 손길을 따라 묵묵히 걸어온 라복임 씨를 말하고자 함이다.
[매거진군산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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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재향군인회장 배영민 대표
군산시재향군인회 회장에 지난 9월 10일 군산시보훈회관 3층 강당에서 배영민 아이러브카 자동차매매센터 대표가 취임했다.
[매거진군산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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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매 느티나무 그늘 아래
배그매를 아시나요? 옥산면 금성리에서 으뜸가는 마을 금성마을을 가리키는 옛 이름입니다. 만경강 둑이 만들어지기 전 바닷물이 들어와 배가 닿아 배를 묶어두어 배그매란 지명이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매거진군산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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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제 팽나무 지킴이 송미숙 시의원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하제마을 ‘팽나무’.
이 나무가 2024년 10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사라질뻔 했던 나무가 하제 마을과 같이 존재하게 된 데에는 누구보다 송미숙 시의원의 역할이 컸다.
[매거진군산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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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名人) 김철호의 고사성어로 바라본 맛있는 창업 - 실패를 한 우
한국은 과정보다 결과에 집중하는 사회 시스템을 가졌다. 요즘 들어 “졌지만 잘 싸웠다” 라는 말이 회자되며 패자에게도 따듯한 관심을 내보이고 있지만, 그것은 스포츠에 국한 된 일이다.
[매거진군산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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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名人) 김철호의 고사성어로 바라본 맛있는 창업 - 장사가 안 된
며칠 전 지인과 소위 맛집이라고 하는 식당에 찾아 간 적이 있다. 음식의 차림새도 좋고 맛도 좋아 즐겁게 식사를 즐기고 있는 와중에 종업원의 잘못된 서비스 마인드로 인해 마음을 상한 적이 있다.
[매거진군산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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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매산(通梅山)에 올라
군산 시가지의 외곽 들녘 끝으로 보이는 작은 동산, 함라산 자락 금강을 따라 뻗어와 들녘 끝에 찍어 놓은 에필로그 같은 푸른 점 하나가 있다. 바로 통매산(通梅山)이다.
[매거진군산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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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손님들의 하루를 달래주는 음식점 ‘미장고깃집’
‘음식은 눈으로 만나 코끝을 스쳐 입으로 맞이한다. 그래서 음식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기는 것이다’ 라는 문구가 있다.
[매거진군산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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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의 외발자전거를 타고 전진하는 MBTI 전문가, 오영주 씨
누구나 生의 출발점이 같다면 인생은 얼마나 밋밋할까. 물론 그 출발점이 비슷하거나 같다 해도 누구를 만나 누구의 영향을 입느냐에 따라 인생의 과정과 결과는 달라질 것이 자명하다.
[매거진군산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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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가을꽃에 둘러 싸인 ‘식물카페 초록’ 김동호 대표
성산면 산곡리 한적한 마을 안에 지난 4월 초 개업한 식물카페 초록, 독일 풍으로 지어진 건물 주변으로 잘 조성된 화단에 다채로운 기화요초(琪花瑤草)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낸다.
[매거진군산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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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함께한 40년, 멋과 아름다움에 날개를 달다, 군산무용협회 김명
산천초목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가을날에 그 무덥던 여름날을 다 잊은 채 이곳저곳마다 신명 나는 문화예술 축제의 행사들이 많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김명신 군산무용협회 회장을 만나 춤과 함께한 40여 년의 춤에 대한 이야
[매거진군산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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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순 시인의 아이와 떠나는 자연산책 11 - 자기 치유의 정석 고구
10월, 시골에선 고구마 캐기가 한창이겠네. 고구마 캐 봤니? 호미로 가만히 고구마 두둑을 파헤치면 고구마가 빼꼼 고개를 내밀지. 고구마가 다치지 않게 살짝 들어 올리면 빨갛고 윤기나는 고구마가 나올 거야. 넌 환하게 웃으
[매거진군산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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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열혈청년 세진렌트카 박지훈 대리
올해 29살, 20대 마지막에 서 있는 앳된 얼굴의 청년이 무더운 여름 땡볕 아래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매거진군산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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