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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성동 ‘꽁당꽁당한 꽁당보리 축제’
5월이다. 미성동 집에서 5분쯤 걸어가면 온통 초록색 보리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보리들은 파도를 타며 초록지평선을 만들어 살랑거린다. 지난겨울 한파를 물리치고 힘겹게 뿌리를 내리며 봄을 기다린 보리 새싹들에게 반가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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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터를 잡았던 ‘우향 박래현’에 대한 회상
지역의 소중한 예술 자산인 우향 박래현을 소개한다. 한국화의 대표 작가 운보 김기창의 내조자로 알려진 박래현은 아내와 어머니로만 기억하기에는 아쉬우며 그녀의 작품이 드러내는 가치는 그 이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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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솔원 시인의 아이와 떠나는 자연산책 6 - 동백은 진화하지 말아라
원아, 어떤 장미는 꽃잎이 수백 장인 것도 있어. 장미는 그 수백 장의 꽃잎을 갖고 아름다움을 이룬 결과 종족 번식은 어렵게 되었단다. 왜냐하면 그 수백 장의 꽃잎은 수술이 변이된 결과거든. 꽃가루가 묻어 있어야 할 수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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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음악 인생, 음악인 이.정.근 씨를 만나다
살아가면서 어떤 취미이든 관심사든 사람이든 더 나아가 사랑이든 간에 무엇에 홀린 듯 열광하며 끌린 적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출발이 자의적이어야 한다. 타의적일 경우 버티는 그 힘이 오래 지속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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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극단 ‘詩動’ 창단, 활동 시동!
“왜군을 공격하라! 물러서지 말라!”
남자 배우들 대여섯 명이 힘찬 함성과 소품 칼을 휘두르고 선 굵은 동작을 반복하며 연기를 가다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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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대교(冬柏大橋)
화창한 날씨면 가끔씩 군산과 장항을 잇는 동백대교를 넘어 장항으로 건너가곤 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동과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를 잇는 동백대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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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
“삶의 시작이 평탄하지 않아도 그게 최종 운명은 아니에요. 중요한 건 앞으로의 삶이에요. 지역아동센터 제자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센터를 떠나지만 어엿한 성인이 돼 종종 연락하고 찾아올 때 기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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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적십자평생대학 최용희 학장
1995년부터 30년째 어르신 평생교육 요람
[매거진군산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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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정치 자산, 재선 국회의원 신영대 의원
정치는 수레바퀴를 닮았다. 요란하기만 했던 신영대라는 수레는 경선 출마와 컷오프, 무소속 출마 등의 여정을 거치면서 비워지거나, 때론 채워지기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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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구의 독서칼럼: 책과 사람 그리고 세상 이야기 - 최진영 '단 한
어떻게 살 것인가?
<단 한 사람>은 <홈 스위트 홈>이라는 작품으로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최진영이 2023년 한겨레출판사에서 출판한 장편소설이다. 최진영은 “이 소설만큼 죽음이란 주제에 몰두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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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꿈나무 이은우 학생
손끝에서 나오는 멜로디, 페달을 통한 울림이 한데 어우러진 피아노는 무궁무진한 연주 방법과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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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면서 향기나고 지면서 향기나는 연꽃 같은 여인 - '한양물산' 정순
온몸에 푸른 물결을 두르고 넓고 짙은 푸른바다를 성큼 내어주는 생선이 있다. 바로 국민생선 1호, 고등어다.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 중 하나이며 따뜻한 바다를 좋아하는 회유성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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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과 약자의 위로자 그리고 불꽃같은 삶 고흐’
‘감자먹는 사람들’은 고흐가 1884년 고향 ‘누에넨’으로 돌아온뒤 그루트 가족을 모델 삼아 40여점이 넘는 농부의 초상 연습을 해가며 공들여 그린 그림이다. 고흐는 여동생 빌 헬미나에게 “감자를 먹는 농부를 그린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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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을 사랑하는 화가 아송 이한희
지루했던 겨울을 지나 화사한 봄날에 고즈넉한 은파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카페에서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들어오는 아송 이한희 선생님(화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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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솔원 시인의 아이와 떠나는 자연산책 5 - 박태기 나무
언젠가 은행나무 밑동에 난 어린 가지를 보며 환상통을 얘기했을 때 선생님은 환각지(phantom limb)를 말씀해주셨어요. 제가 선생님께 이 글을 드리는 연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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