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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예인협회 회장 김연만
간 밤에 폭설이 내려 온누리가 하얗게 눈꽃을 피워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준 그 속에 고즈넉한 선창가 카페에서 씁쓸한 아메리카노 커피를 시켜놓고 군산연예인협회 김연만 회장을 기다렸다.
[매거진군산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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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산시민예술단 ‘송현숙과 빅밴드’
지난 2019년도 출범한 (사)군산시민예술단이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고 있다. 가수, 퓨전난타, 무용, 국악(가야금, 판소리, 부채춤)을 비롯하여 ‘송현숙과 빅밴드’등 장르별 소그룹들로 결성된 시민예술단은 그간 다양한 공
[매거진군산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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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보랏빛 물결’로 환경위기에 앞장 선 ‘양윤선 환경강사’
군산 시내에서 금강하구언을 따라 강경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초겨울 햇살에 강물이 드러눕고 물줄기 위 윤슬이 살랑거린다. 강변 길섶에 피어있는 억새를 마주하며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생생한 기억 하나가 어제 일처럼 떠오른다.
[매거진군산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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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히 흐르는 클래식의 물결 위에서 피아니스트 김재선 씨를 만나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이 있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그 결과가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돌연변이처럼 전혀 다른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조상들의 삶의 경험이나 지혜가 담긴 이 속
[매거진군산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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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6년의 기록, 진정성이 이뤄 낸 ‘100만불’ 수출탑
정치인에서 사업가로 변신하기란 쉽지도 않을 뿐더러 자칫하면 손가락질 받기 십상이다. 그러나 최인정 대표의 사업 전환 6년의 기록을 살펴보면 ‘진정성이란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매거진군산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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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순 시인의 아이와 떠나는 자연산책 - 나의 자연 선생님
어디선가 나타난 인간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감지하고 문어는 팔 하나를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피부의 색감, 질감, 형태 모두 쉽게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하는 변신술에도 능했다.
[매거진군산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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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의 미술칼럼 - 고대 미술편 Ⅲ. 그리스가 녹아 있는 ‘고대 로
고대 미술편에서 이집트와 그리스 미술에 이어 마지막 세번째 순서는 ‘고대 로마 미술’이다. 북아프리카와 유럽, 시리아까지의 영토가 이어져 있는 로마는 그 영토적 위세만큼이나 강력하고 부강한 제국 이였다.
[매거진군산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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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名人) 김철호의 고사성어로 바라본 맛있는 창업 - 더 나은 식
외식 창업자는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 맛에 대해, 음식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아야 메뉴를 발전시킬 수 있고, 장사를 오래도록 영위할 수 있다.
[매거진군산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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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구의 독서칼럼: 책과 사람 그리고 세상 이야기 - 김효원⸱김은영⸱
2024년 갑진년 용의 해가 저물고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이한다. 매번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마다 으레 반복하는 바람이지만 또 다시 반복하게 된다. 매거진 군산 가족 여러분들의 만사형통 그리고 소원성취를 비는 것으
[매거진군산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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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名人) 김철호의 고사성어로 바라본 맛있는 창업 - 함부로 사업
외식 창업자들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 잘 되다 보면 욕심이 생긴다. ‘고객들이 이토록 많이 찾아주고 맛있게 먹어주는데, 프랜차이즈를 시도해볼까?’ 라는 욕심이다. 이 시기엔 공교롭게도 주변에서 설탕발린 말이 연이어 들려온다
[매거진군산 /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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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순 시인의 아이와 떠나는 자연산책 - 붉은 나무, 주목
주목을 따라다니는 대표적인 말이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란다. 짐작은 하면서도 궁금했어. 살아서도 죽어서도 천년이란 말. 지금쯤 밖에 나가면 어디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야.
[매거진군산 /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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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의 미술칼럼 - 고대 미술편Ⅱ. ‘우미한 고대 그리스 미술’
고대 그리스 미술은 ‘에게 해’ 지역에서 크레타와 미케네, 트로이 문명, 이집트 미술의 영향을 받으며 아테네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매거진군산 /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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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구의 독서칼럼: 책과 사람 그리고 세상 이야기 - 장류진. <달까
홍상수 감독의 영화 가운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작품이 있다. 본 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조차 가뭇없지만, 그 제목은 아주 매력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그 제목은 우리네
[매거진군산 /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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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궁멀 스테이션
한해도 저물어가는 세밑,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교회의 불빛이 반짝이고 캐럴이 울려퍼집니다. 성탄절이 되면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교회가 자리한 이 지역에 근대문명과 기독교의 복음을 전해주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떠
[매거진군산 /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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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 문인화가 김수나 씨를 만나다
현대인에게는 많은 종류의 직업이 있다. 하지만 어떤 이는 전공과 상관없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어떤 이는 전공에 맞춰 직업을 선택했지만 현재의 직업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을 하는 경우도 많다. 다행하게도 어떤 이는 자신이
[매거진군산 /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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