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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믿음이 있는 병원_으뜸 정형외과 양환덕, 김형준 원장을 만나다
글 : 온승조(컬럼니스트) / gsforum@hanmail.net
2013.05.01 12:00:09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정형외과(Orthopedic Surgery)는 근골격계(사지, 척추, 그리고 그 부속기)의 형태와 기능을 내과적, 외과적, 그리고 물리학적 방법으로 치료하는 과다.  으뜸정형외과는 나운동 기업은행 사거리에 위치해있는 수술전문 정형외과이다.  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4년 넘게 함께 병원을 이끌어 오고 있는 양환덕, 김형준 원장을 만났다.

 

편안한 아저씨 같은 그들의 첫 인상은 역시 병원원장들이라서 그런지 공부를 잘 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들에게 의사가 된 특별한 사연이라도 있을까?  양 원장은 “공부를 썩 잘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고향은 남원으로 그곳에서 중학교까지 다녔고,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만해도 야간 자율학습이 많았고, 선생님들이 체벌을 많이 했던 때라, 정말 많이 맞으며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대에 학교를 다니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학과를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버지가 수의사셨는데 막연히 의료계 쪽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학력고사 점수가 학과를 정하던 때라 의대 쪽에 지원하면 점수가 괜찮겠다고 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원광대를 졸업하고 병원 생활을 군산에서 시작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이곳에서 개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군산이 저에게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특히 수술을 많이 하는 외과 의사들은 남다른 사명감이나 의사 적 신념 같은 것이 있기 마련일 거라 생각 했는데 오히려 솔직하고 재미있는 답변이었다.

 

 


 

병원 개원은 왜 두 사람이 같이 했는지, 의견 충돌은 있는지 김 원장에게 물었다.  “양 원장님과 저는 함께 원광대 의대를 졸업했는데, 양원장님이 저보다 1년 선배입니다.  그래서 학창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고, 레지던트를 마치고 군산의료원에 함께 근무를 하며 더욱 친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서로 모난 성격도 아니고, 이렇게 오랜 동안 가깝게 지내다 보니 2009년에 개업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같이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병원을 하면서도 서로 큰소리로 다투거나 싸워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서운한 마음이 한 번도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요.”라며 시원하게 웃는다.

 

 


 

두 원장은 모두 군산의료원에서 근무를 했다.  최근 진주의료원이 핫이슈가 되고 있는데 의사로서 그들은 이 사태를 어떻게 볼까 궁금했다.  양 원장은 “의료원은 도민 건강증진 및 공공의료, 수익 창출을 동시에 해야 하는데 이 두 개의 과제를 모두 달성 한다는 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현재와 같은 저수가로는 수익 창출이 무척 어렵습니다.  실 예로 제가 7년 정도 근무한 군산의료원만 보더라도 그 당시 정형외과 수술이 연 3,000례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의사 1인 평균 하루에 3-4회 정도 수술을 한다고 봐야죠.  그것으로만 본다면 적은 횟수가 아닙니다.  의료원이 많은 진료와 수술을 하고는 있지만, 시민들은 오진이나 장비 및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두텁지 않기 때문에 비싼 비용을 주고서라도 서울이나 타 지역 병원으로 옮깁니다.  물론 우수한 대학병원보다 취약한 부분은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경제력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의료지원서비스라고 할 때 지원과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의료원에 환자가 무척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좋은 분위기에서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더 좋은 병원이 될 것으로 생각 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보통 전문의를 따면 개원을 하는데, 두 원장의 경우 전문의를 취득하고도 의료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다 개원을 했다.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군산의료원에 7년 정도 근무할 당시 전공의를 선발해서 수련을 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었고, 개인적으로 학회 참석이나 해외 연수의 기회도 있었고, 수없이 다양한 수술을 하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작은 구멍가게를 열어도 혼을 담는데, 이렇게 큰 병원을 개원하며 세운 ‘창립정신’이 궁금했다.  “차가 이상이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까운 카센터에 차를 맡겨서 진단을 받고 수리를 합니다.  정직한 카센터는 진단도 정확하고, 최소한의 부품교환과 저렴한 비용으로 차를 튼튼하게 수리해주는 카센터라 굉장히 믿음도 가고, 기분도 좋고, 또 찾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어떤 못된 카센터는 안전을 이유로 이거저거 값비싼 부품도 교체해야 한다고 하며 돈을 쓰게 만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 한구석에 의심을 가지면서도 그저 안전 때문에 주인이 이야기하는 대로 따르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고객 감동이나 신뢰가 없는 가게가 되고, 다음부터는 찾지 않게 될 겁니다.  우리병원은 좋은 카센터처럼 또 방문하고 싶은 작지만 믿음을 주는, 실력 있는 병원이 되자는 거지요.  문제가 있는 부위는 다른 검사에 비해 저렴한 X-Ray촬영으로 체크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정밀검사를 권유합니다.  수술도 신중하게 결정해서 정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꼭 우리 병원에서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성심껏 상담해 드리려고 하지요.”라며 두 원장은 이구동성으로 대답한다.

 

으뜸정형외과는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병원을 계속 열고 있다.  요즘에는 공휴일이나 일요일에도 진료를 하는 병원들이 많지만 유독 정형외과 중에는 일요일에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하는 병원은 군산에 없었다고.  그래서 시작한 휴일개원은 두 원장이 돌아가며 근무를 맡지만 거의 일주일 내내 근무를 하게 되는 꼴이어서 피곤하기도 하고, 경영면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지만 개원 때부터 일요일에도 진료를 하겠다는 약속을 그만둔다면 그건 환자들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공휴일, 일요일 진료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휴일에 큰 병원보다는 적은 비용으로 전문의의 진료와 수술이 가능하다는 게 으뜸정형외과의 또 다른 장점이 아닌가 한다.  규모는 작지만 신뢰 있고 책임감 있는 병원, 연중무휴로 늘 시민을 지킬 수 있는 병원, 이 두 가지가 으뜸정형외과의 가장 큰 정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양환덕 원장과 김형준 원장은 의료원에 있을 때부터 진료하는 분야가 달랐다.  김 원장은 주로 상지(어깨, 팔꿈치, 수부)쪽 수술을 많이 했다.  특히 어깨는 10년 전부터 진료를 해 와서 수백 례의 수술 경험도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 양 원장은 하지(고관절, 슬관절, 족부)쪽 수술을 주로 했다고.  인공관절, 관절경, 골절, 무지외반 등이 그의 전문분야다.  대부분 개인병원은 원장이 수술에 들어가면 외래 진료를 오래 기다리고 하는데, 으뜸정형외과에서는 한 원장이 수술에 들어가도 나머지 원장이 외래를 보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볼 수 있다.  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은 수술 후 그 경과 관찰이 쉽지 않은데, 이곳에서는 수술도 하며 외래를 통해 경과를 계속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듯 두 원장이 함께 운영을 하며 부족한 점이 보완되고, 의지도 되고, 좋은 점이 많다고 한다.

 

젊은 의대생들이 임상 경험도 습득하고, 환자를 사랑하는 마인드도 형성하고,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을 많이 한다.  매주 돌아가면서 근무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겠지만 그들의 사회활동이 궁금해졌다.  두 원장은 “현재 근로복지 공단, 국민 연금 공단, 국민건강 보험공단에서 자문의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봉사가 의료 활동만 포함하는 것은 아니지만, 직업이 의사니까 의료봉사를 위주로 하게 되는데, 의료 봉사 활동은 기구나, 의약품, 인력이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이 혼자 계획을 해서 나가기는 어렵습니다.  의료원에 있을 때는 의대 의료 봉사 동아리인 ‘만나’의 지도교수를 했었는데, 지역 의사단체와 연계해서 방학을 이용해서 학생들과 같이 나가고 했었습니다.  의대는 고교 동문회 모임이 있어서, 동문회별로 나가는 의료봉사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군산시 의사회 소속으로 군산시 의사회에서는 매년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참여하려고 합니다.”라고 대답한다.

 

으뜸정형외과는 대형병원이 아니다.  최고의 병원은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문턱이 낮아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병원이며 최선의 진료를 양심껏 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믿음이 가는 병원, 시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병원이다.  개원 후 지금까지 쭉 군산시민과 함께 했고, 원칙과 신뢰를 최선으로 여기는 으뜸정형외과.  양환덕 원장과 김형준 원장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군산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동네 의사로서 우리 곁에 있기를 바라면서, 으뜸정형외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본다.

 

으뜸정형외과

양환덕, 김형준 원장

군산시 나운동 340-15 / (063)443-0700

평일 8:30~19:00 / 토요일 8:30~15:00 / 휴일·일요일 8:30~12:00

 

양환덕 원장

원광대학교 외과대학 교수 역임

군산의료원 정형외과 과장 역임

근로복지공단 자문의사

국민연금 관리공단 자문의사 (현)

 

미국 콜로라도 고관절, 슬관절 연수

중국 상하이 고관절, 슬관절 연수

러시아 일리자로프 센터 연수

독일 마인즈 구텐베르그대학병원 골절센터 연수

싱가포르 국립대학 슬관절 연수

말레이시아 국립대학 고관절 연수

 

대한 정형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 고관절 학회 정회원

대한 슬관절 정회원

대한 족관절, 족부 학회 정회원


김형준 원장

원광대학교 외과대학 교수 역임

군산의료원 정형외과 과장 역임

국민연금 관리공단 자문의사 (현)

 

중국 계림 전절치환센터 연수

미국 샌디에고 대학병원 견주관절 클리닉 연수

중국 상하이 스포츠학회 연수

골다공증 전문가 과정 수료

이탈리아 피렌체 스포츠학회 연수

 

대한 정형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 견주관절 학회 정회원

대한 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 골다공증 학회 정회원

대한 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 수부학회 정회원

대한 골절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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