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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근대 군산 간판디자인 사업 ‘관심’
글 : 임태영기자(전라일보 발췌) /
2013.11.01 17:51:11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1899년 개항과 더불어 조성된 근대 건축물 밀집 지역인 월명동과 영화동 일원에 대한 ‘1930 근대 군산 시간여행’ 거리 이미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간판디자인 사업이 본격 시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근대 문화 도시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간판으로 개선해 깨끗한 거리 경관 조성과 원도심 재생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총 사업비 5억원(국비 50%, 시비50%)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맛의 거리(중앙로 181~구영7길 7)와 역사탐방로(해망로 233~구영 7길 16) 사이의 업소 150개 업소를 비롯해 중합안내판 4개소, 출입구 안내소 6개소, 안내판 14개소 등 모두 181개 간판을 제작․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내년 상반기까지이다.

 

 

 

군산시는 지난 8월 7일부터 한 달간 ‘1930 근대 군산 시간 여행 간판디자인 및 제작․설치’ 입찰 공고를 내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달 10일 입찰 참가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 및 심사를 실시해 기술 능력 및 가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컨소시엄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ICM(대표 이진우)와 (유)하나광고(대표 김종호)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맡은 ICM은 사업 대상 지역이 기존 노후 건물들과 화려한 색상의 간판의 부조화, 파사드 및 간판 재질의 거리 미관 저해 등을 문제점으로 들고 통일성과 개성을 모두 충족한 디자인을 제안했다.  또한, 동일한 콘셉트를 가지면서 각 매장의 특성과 성격을 살린 간판 제작에 중점을 두고 10가지의 템플릿 간판을 제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우 대표는 “한 거리의 간판이 모두 동일하다면 지루함과 업종에 대한 혼란을 가져오며 거리의 특성을 느끼게 할 수 없다. 통일성과 개성을 동시에 살려 레트로식 멋진 거리를 조성하겠다”며 “군산으로 시간여행을 기대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지역의 가치를 가장 알릴 수 있는 간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21일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 해당 지역 업소의 간판 교체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군산 대표 거리 이미지 조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태영 기자 [전라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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