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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공감 채움
글 : 서진옥(문화평론가) / seoball@lycos.co.kr
2012.09.01 10:20:37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미술공감 채움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의 끊임없는 대화를 위하여 마련된 작은 미술공간이다.  2006년도부터 정신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해왔고, 소수자와 예술가의 교류전시를 해왔으며 지역 미술봉사동아리 운영으로 다양한 지역매개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문화복지를 추구하는 고보연상상공작소와 함께하고 있다.

 

월명의 숨쉬는 인물- 해망동 사랑의 어머니회

해망동 사랑의 어머니회는 60대부터 80세에 이르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 단체이다. 주로 어업이나 해망동에서 상업을 하셨던 분들이거나 지금도 활동하시는 분들로서 군산 수산시장, 즉 한때는 군산을 좌지우지하는 군산을  대표하는 분들이다.  15년째 변치 않는 믿음으로 이분숙회장님과 삼십여 회원들은 삶을 함께 나누고 사랑하며 살아가신다.  인심좋고 솜씨좋은 할머니들이시며 세련된 창의력을 지니신 멋쟁들이시다. 

 

 


 

월명의 숨쉬는 인물

군산을 배경으로 하는 문학작품인 채만식의 ‘탁류’, 조정래의 ‘아리랑’, 고은의 ‘만인보’ 등을 군산시민이 이해하고 직접 벽화나 조형물로 시각화해 보고자하는 의도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문학을 이해하기엔 어르신들에게 어려운 점이 많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문학 작품의 주인공이심을 알았다. 즉, 월명의 숨쉬는 인물은 군산의 역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어머니회 회원 한 분 한 분이다.  이 분들의 몸짓, 언어, 공간, 먹거리 등이 살아있는 월명의 주인공들로서 표현될 것 같다.

 

 


 

미술공감 채움 “월명의 숨쉬는 인물”프로그램

프로그램방법 : 미술의 다양한 방식을 익히고 미술이 삶의 언어가 되도록 한다.

교육목표 : 군산을 소재로하는 근대사 문학작품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 지역, 예술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통합하여 지역작가(참여 강사)와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도록 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잃어가는 감각을 일깨워준다.

교육장르 : 미술교육과 공공미술과의 연계

교육강사 : 연강사 1인과 보조강사2인

학습대상 : 해망동 사랑의 어머니회 회원

교육기간 : 4월~11월

교육장소 : 사랑의 어머니회 사랑방

세부교육구성내용 : 주1회2시간씩 진행함

사랑의 어머니회

전북 군산시 해망동 1000-163번지

063-445-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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