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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통기타 동아리
글 : 이진우 /
2021.04.01 17:21:52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알콩달콩 통기타 동아리

추억의 선율에 잠기다

통기타로 전하는 중장년층의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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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 회장 & 대기자

bok9353@hanmail.net

 

 

추억의 선율에 잠기다

통기타로 전하는 중장년층의 해피투게더!

 

 

70~80년대 이른바 잘 나가는 선배들의 손에는 어김없이 통기타가 들려 있었다. 통기타를 칠 줄 알아야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멋과 낭만을 아는 사람으로 통했다. 그래서 그 시절 젊은이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손끝이 터져 나가도록 기타 줄과 혈투를 벌인 경험이 있었다. ‘알콩달콩 통기타 동아리의 리더인 고명수 씨도 바로 그런 젊은이였다.

 

고명수 씨는 몇 해 전 공직 생활을 접고 오래전 접었던 통기타를 다시 집어 들었다. 자신의 실력을 내버려 두기보다는 자신의 재능을 통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나누기로 한 것이다.

 

지인의 소개로 사설학원 등지에서 기타강습에 나서며 회원들을 중심으로 동아리를 만들게 됐다.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통기타 회원들이 늘어나며 현재는 15명의 회원이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취미활동이던 동아리 활동이 이제는 소외계층 위문 봉사활동은 물론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알콩달콩 통기타 동아리

 

 

알콩달콩 통기타 동아리는 중장년 이상의 장년층들이 삶의 현장에서 얻게 되는 각종 고민과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상적으로 가장 접근하기 쉬운 통기타를 통해 회원 상호 간 인간애 등을 나누고 회원들이 습득한 실력을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 시설, 경로당 등을 찾아 위문공연을 하고 기회가 닿는 대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옛 추억을 되살리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갖고자 지난 2014년 결성됐다.

 

동아리 구성인원도 다양하다. 15명으로 기업인, 경찰 공무원, 사회봉사단체장, 가정주부, 요양보호사, 자영업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구성원들로 지역 사회에 재능기부로 봉사를 하고 있다.

 

통기타 동아리 리더인 고명수 씨는 군산시청에서 37년 동안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정년퇴직 후 선물처럼 찾아온 제2의 삶을 더 즐겁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마음으로 조그마한 재능이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실력을 연마하면 좋겠다는 결심 아래 동아리를 결성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오늘도 열심히 배우며 가르치고 있다.

 

알콩달콩 통기타 동아리는 회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기타 선율로 인하여 오손도손 함께 해나가자는 뜻이 담겨 있다.

 

여러 사람이, 개성이 다른 사람들이 모이고 만나다 보면 서로의 생각이 상충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통기라 회원들만큼은 견해차나 실력 차이,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불협화음을 극복하고 있다.

나운동 26빌딩에 자리한 알콩달콩 통기타 동아리 고명수 리더의 열정적인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딱 3가지이다. 통기타와 배우고자 하는 의욕, 그리고 끈기다.

 

 

중장년층 누구나 환영

 

 

요즈음 코로라 19 바이러스로 인해 연습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와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연습활동에 임하고 있다. 하루속히 모든 것들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 애초 계획했던 봉사활동들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알콩달콩 통기타 동아리는 이제 시작이지만 적어도 월 1회 정도는 장애인 단체나 경로당, 영세 임대아파트 같은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무료봉사 위문공연을 통해서 그분들의 힘겨운 삶을 잠시나마 위로해 드리고자 한다.

 

고명수 리더는 현재 지속해서 회원을 모집 중인데 통기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중장년층은 누구나 환영하며, 매일매일 연습을 하고 있어서 시간 제약을 받기도 하지만 시간을 할애해서 연습에 동참해주는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여 개인 취미 생활로 통기타와 접하는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절대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악기 하나는 어느 정도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진리를 염두에 주셔서 지금 바로 기회입니다. 투자하십시오.”

 

 

알콩달콩 통기타 동아리

군산지 대학로 342, 26빌딩 806

리더 고명수

010-3659-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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