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
보훈단체 회원과 함께하는 통일좌담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황진)는 20일(화) 오후 4시 보훈회관 강당에서 보훈단체 회원과 함께하는 통일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통일 좌담회는 지역 통일담론을 형성하고자 보훈단체(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와 민주평통 자문위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통일 좌담회는 ‘북한 주민들이 동경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새터민 김정원 강사 강연을 토대로, 북한 노래 및 회원들의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북한의 경제규모 변화추이, 주민생활 및 문화, 탈북자 국내입국현황 등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북한주민의 생활과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새터민 강사를 통해 북한의 실상과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 민족의 동질감을 느꼈으며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였다’고 말했다.
황진 협의회장은 “이번 통일좌담회로 평화통일을 논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리더들의 역할과 확고한 안보관 확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치근거가 규정되어 있는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자문기관으로 1981년에 설치되었으며, 현재 군산시협의회는 78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통일 논의 활성화와 통일여론수렴을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일 안보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국가의 통일 문제에 자문하고 건의하여 지역의 통일여론 수렴에 앞장섰으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회 및 체험학습, 군산 여성들을 대상으로 통일 골든벨 개최, 군산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행사와 송년의 밤,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