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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1백만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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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4:05:05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현대중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1백만 서명운동 전개
"군산조선소 조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십시오" 호소
-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긴급 기자회견
- 경제위기 속 군산조선소 반드시 존치 필요 역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해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전주, 군산, 익산, 전북서남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가 군산조선소의 존치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전북상협은 3일(목) 오전 11시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100만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선홍 전북상협 회장은 범도민 호소문을 통해 지역 상공인들은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크 가동 중단 가능성 소식에 군산조선소의 폐쇄는 전북경제의 한축이 무너지는 것으로 이를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지역 상공인들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조선산업 구조개혁에는 군산조선소 정상화 계획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말하고,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현대중공업이 지난 7월 군산에서 건조계획이었던 LPG운반선 2척을 울산으로 재배치한 만큼 최근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수주물량의 일부를 군산조선소에 우선 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상협은 군산조선소는 지난 2008년 지자체와 상공인, 도민 모두의 유치 노력으로 우리 지역 군산에 둥지를 튼 이래로 매출 1조2천억원, 고용 5천명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전북 수출의 8.9%를 담당하는 등 전북경제를 이끄는 핵심기업으로 자리잡아 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공인들은 군산조선소 폐쇄는 전북경제를 이끄는 중심산업이 붕괴되는 것은 물론 5천여 근로자의 실직과 80여개 협력업체의 줄도산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파탄에 이를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역설하였다.
 
또한, 향후 전북지역 청년들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등 낙후 전북의 오명을 후대에 물려줄 수 없다며 전북도민들과 애향인들이 합심해서 군산조선소 지킴운동의 불씨가 되어 줄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전북상협은 이 성명발표를 기점으로 12월말까지 1백만 범도민 서명운동을 펼쳐 서명부를 현대중공업 본사에 전달하고, 각계각층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북지역 상공회의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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