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gun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홈 > ARTICLE > 사회
이웃사랑 온정이 흐르는 마을 삼학동 주민센터
글 : 오성렬 / jay0810@hanmail.net
2016.02.01 13:07:33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이웃사랑 온정이 흐르는 마을

삼학동 주민센터

서광순 동장

글 오성렬(주간)

 

과거엔 동장님 하면 퇴직을 앞둔 나이 지긋한 분들이 연상되기도 했지만 삼학동의 서광순 동장을 만나본 순간 그 선입견이 무색해지고 말았다. 조용하면서도 편안해 보이는 인상에 한껏 젊어보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언제부턴가 여성의 역할과 능력이 증대되면서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활동 영역도 넓어지는 추세를 맞고 있어 군산시청만 해도 과장 중 4명이 여성이고 동장으로 임명된 여성도 3명에 이르고 있다는데 물론 아직은 남성에 비해 수적 열세이긴 하지만 갈수록 범위가 확장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광순 동장은 시청 인재양성과에 근무하다가 지난 2014년도 1월 삼학동장으로 부임, 공직생활 30여년의 경험으로 관내의 제반 업무를 알뜰히 챙김으로써 동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동정(洞政)

 

주택 밀집지역인 삼학(오룡,금광)동은 APT 3개 단지 3,200세대 포함, 6,900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데 고지대가 많은데다가 인구가 고령화 되어 있고 그만큼이나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아 동정(洞政)도 자연히 이들을 지원하고 보살피는 일에 역점을 두고 있다.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있지만 한계가 있고 서류상으로는 확인이 불가한 실질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극빈층도 많아 일일이 이를 파악하는 일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관내 독거노인만 해도 630여명으로서 당장의 지원이 절실한 경우만 해도 40여 가구에 이르는데 가장 안타까운 사례는 자녀의 소득이 밝혀져 지원을 해줄 수 없는 경우다.

 

예컨대 자녀 중 현직 공무원이 있는가하면 버젓한 직장인도 있으나 부모와 남처럼 지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여 언제부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자식이 도움은 고사하고 오히려 걸림돌이 됨으로써 정신적, 물질적으로 이중고를 안겨주는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은 이런 경우 자조적으로 쓰이는 말이 아닌가 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기초노령연금이 시행되면서 미미하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지만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 따라서 본인으로부터 민원이 접수되면 직접 현장에 나가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데 예산은 한정된 반면에 대상은 많아 안타까운 사례가 한둘이 아니다.

 

참사랑 실천 남군산교회

 

이처럼 한계가 뒤따를 수밖에 없는 복지 행정에 있어 관내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는 오래 전부터 수호천사와 같은 사랑을 펼침으로서 동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게 서 동장의 귀띔이다. 서 동장에 따르면 남군산교회의 선행은 신문, 방송을 통하여 익히 알려졌다시피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조손가정을 비롯하여 소년소녀가장, 그 밖에 제도적 지원조건에 안 맞아 도움을 못 받는 실질적 극빈자 등 당장의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보살피고 온정을 베풂으로써 주민센터로서는 너무도 고마운 후원자라는 것이다.

 

예컨대 작년만 해도 봄철에 어르신 1,000명을 교회로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열고 개인별 일 만원 상당의 선물을 안겨드리는가 하면 추석 때는 150명의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각기 10만원 E마트 상품권을 지급, 장보기를 도와드리기도 했고, 평소 관내 40여 가구의 독거노인에게는 매월 5만원의 용돈과 밑반찬을, 거주 공간이나 보일러의 고장 등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어 당장의 수리가 절실한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보수를 해 드리고 있다.

 

또한 군산지역 보육원 아이들 180여 명과 연 2회 외식 시간을 갖기도 하고, 소년소녀가장 13가구에 월 5만 원의 생활비 보조와 관내 19 개중학교 및 12개 고등학교별로 학교당 1명씩의 장학생을 선정, 중학생에게는 80만 원, 고등학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교회 성도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도 연 212일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다한다.

 

물론 이 외에도 남군산교회의 조건 없는 이웃사랑 실천 사례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데 이는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은 우리교회가 책임진다.’는 조건 없는 인간 사랑에서 비롯하는 참 신앙 실천의 소명의식에서 일 것이다. 더구나 남군산교회의 이러한 후원활동들은 교회 단독이 아니라 언제나 주민센터와 협조체제하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서 동장은 큰 든든함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는 말을 들려준다.

 

우리사회 언제부턴가 허장성세만 추구하며 배타적 이기심과 편 가르기 갈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일부 교회들로 인해 기독교 전체가 지탄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사례가 흔치 않은 남군산교회의 이러한 조건 없는 선행들은 신선한 감동으로 모든 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주는 게 아닌가 한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지난 20125월 오룡동에 지상 3층 현대식으로 신축 준공된 삼학동주민센터는 1층에 민원실, 사무실, 동장실과 중대본부, 2층은 다목적강당과 취미교실, 샤워실을, 그리고 3층엔 풍물교실을 두고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여가활용 및 취미계발 등에도 다각도의 지원을 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요가, 라인댄스, 밸리댄스, 노래교실, 탁구교실, 풍물교실, 난타교실 등으로, 요가는 화, 목 오전반(09:10~11:10)과 오후반(14:00~16:00), 라인댄스는 월, , 금 오전반(10:00~11:20)과 월, 수 오후반(13:20~15:20), 밸리댄스는 화, (10:00~12:00), 노래교실은 월, (10:00~12:00), 탁구교실은 월, , (13:00~14:20), 풍물교실은 수, (13:00~15:00), 난타교실은 수, (15:00~16:00)에 이용할 있다.

 

이토록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민관 협조 체제로 이웃사랑 온정이 넘치는 것을 보면서 삼학동은 축복받은 마을이라 부러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는데 이는 서 동장 이하 소속 직원들의 열의와 남군산교회를 비롯한 여러 독지가들의 따뜻한 인간애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물일 것이다.

 

유난히 눈도 많이 내리고 날씨도 추웠던 요 며칠이지만 삼학동 일대를 지날 때 왠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졌던 건 아마도 집집마다 골목마다 지펴진 그런 이웃사랑 온정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삼학동주민센터

군산시 미원로17(오룡동827-1)

063-454-7400

 

오성렬님 기사 더보기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닫기
댓글 목록
댓글 등록

등록


카피라이터

주소 : (우)573-041 전북 군산시 큰샘길 1(중앙로1가 23-11), 통신판매신고 : 2015-전북군산-00025

전화 : 063-445-1856, 팩스 : 063-911-1856, 대표 : 이진우, E-mail : jay0810@hanmail.net

Copyright 2015. MAGAZINE GUNSAN. All Right Reserved.

LOGIN
ID저장

아직 매거진군산 회원이 아니세요?

회원가입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아이디/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