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 ‘원아산 찜질방’ 개소
군산시 개정면은 원아산마을에서 지난 19일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아산 찜질방’ 개소식을 가졌다.
원아산 찜질방은 마을주민의 건강증진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윤식 이장이 마을기금과 부족한 건축비용은 자비를 들였으며 직접건축에 필요한 노동력까지도 제공해 총사업비 2,200만원으로 준공했다.
유윤식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편백나무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하루 종일 힘들게 농사일을 하는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이석 면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을 위해 부족한 건축비용과 노동력을 아낌없이 제공해주신 유윤식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원아산 찜질방이 지역 어른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