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 문화 감수성 교육
- ‘다양한 문화의 존중과 배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지난 19일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자도 차별하실건가요?’ 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의 강사인 정철규(소속사 그루벤터)는 한때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병역특례를 하며 보았던 불편한 진실들을 개그의 소재로 활용하여 사회를 풍자했고 ‘사장님 나빠요’라는 당대 최고의 유행어를 남겼다.
개그맨 블랑카에서 지금은 다문화 전문강사로 활동영역을 넓혀 새롭게 거듭남으로써 그들의 이야기를 대신 전하면서 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박일관 교육장은 “편견을 버리고 그 사람을 본다면 우월함의 가치는 아무것도 아니다. 성 평등 분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 언어, 문화를 지닌 사람들의 고유한 정체성을 보기 위해 앞으로 군산교육청은 다문화 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