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gun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홈 > ARTICLE > 사회
부동산 계약관련 상담 및 부동산시장동향
글 : 이진우 /
2019.11.01 13:30:26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부동산 계약관련 상담 및 부동산시장동향

 

금번호에서는 부동산 사기와 피해 예방에 대해서 언급해볼까 한다.
부동산 사기는 처음부터 잘못될 것임을 알고도 속이는 원시적 사기와 처음엔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로 사기가 된 후발적 사기가 있는데 대부분의 사기는 원시적 사기에 해당한다.
흔히 이야기하는 기획부동산은 유명한 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토지 등에 투자를 권유해 투자자들을 모은 후 빠지는 방법을 사용한다.
수익이 발생하면 돈을 버는 것이지만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그 뒷감당은 오로지 투자자 몫이다.
경매나 공매를 통해 토지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확보하거나 일반 매입 후 지분을 더 작게 쪼개 시세보다 몇 배 비싸게 개인투자자들에게 되팔고 있다.
심지어 맹지(猛志, 도로가 확보되지 않는 땅)를 도로가 있는 것처럼 속이거나 전혀 개발이 되지 않는 개발제한구역 토지를 마치 금방 풀릴 것처럼 과장한다. 또 개발에 10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고 중간에 변경되거나 사업추진이 안될 수도 있는 호재를 빠른 시일 내 착공될 것처럼 부풀리는 등 투자자를 속이는 여러 가지 방법이 동원된다.

우리 군산지역도 이런 기획부동산에서 무참히 칼질(?)을 해서 투자자들에게 팔아 넘긴 토지를 쉬이 발견할 수 있다(지곡동 00아파트 부근, 개정동00대학 인근, 경암동00병원 부근 등등)
그나마 개발이 되어 땅값이 더 오르면 다행이지만 개발이 어려운 땅들도 많아 10년이 지나도 팔지 못하고 사실상 투자금 회수가 어려운 경우도 많다.
또한 최근에는 지분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지분투자의 경우 투자자들이 수십 명에서 수백 명 정도 될 것이고 그 중엔 외국에 있어 연락이 두절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미 사망해 상속이 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나 혼자 팔고 싶다고 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어딘가에 내 토지가 있지만 어디인지도 모르고 팔기도 어려워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속 편할지도 모른다. 한숨만 나온다.
근자에는 전세사기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신축 다세대 빌라 분양수수료를 챙기기 위해 중개사와 짜고 높은 전세가격에 세입자를 넣는 방법을 동원해 많게는 수백 채 규모의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본인이 피해대상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전세만기 시점이 되어 발을 동동 구르는 세입자들도 많다. 임대인을 찾기도 어렵고 대리인을 만나도 높은 가격에 떠 안으라는 무리한 요구를 듣는다.

여기 군산 인근인 익산 00대학 부근의 원룸 사기 사건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렇듯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법으로도 완벽한 해결을 할 수 없기에 피해 예방이 최선이다.
사람 믿지 말고 계약 전에는 한 명이 아닌 주변 여러 공인중개사들을 통해 충분한 조사를 해야 한다.

특히 시세보다 저렴하거나 높은 수익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은 그만큼 위험도 높다는 의미이므로 의심하고 확인하고 검증해야 한다.
기획부동산에서 전화가 오면 끊어버리는 것이 최선이며 사무실을 방문하게 된다면 혼자 가지 말고 똑 부러지는 지인과 함께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여주는 자료가 확실하다고 믿으면 안된다.

만약 계약을 하게 되면 불리한 조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내가 요구할 부분은 최대한 특약사항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나한테 돈을 주는 사람은 없어도 내 돈을 가져가고 싶은 사람들은 많다.

기획부동산은 대부분 법인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텔레마케터 등을 고용하여 무분별하게 서민을 속이려 혈안이 되어 있는 집단이다. 조금만 집중하고 주의를 기우리면 쉬이 당하지 아니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의구심이 생기면 가까운 공인중개사를 통해 문의해 보는 것도 그런 기획부동산에게 속지 아니하는 현명한 방안이다.

적어도 공인중개사들은 이런 분별력은 충분히 겸비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문의 하여 내재산을 지켜내는 현자가 되었으면 한다.

 

석사공인중개사무소

공인중개사/부동산자산관리사/자산운용전문인력(부동산)

대표 최 인성

군산시 조촌동896(시청로10)

(063)452-0025/010-7758-4989

 

 

이진우님 기사 더보기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닫기
댓글 목록
댓글 등록

등록


카피라이터

주소 : (우)54020 전북 군산시 절골3길 16-2 , 출판신고번호 : 제2023-000018호

제작 : 문화공감 사람과 길(휴먼앤로드) 063-445-4700, 인쇄 : (유)정민애드컴 063-253-4207, E-mail : newgunsanews@naver.com

Copyright 2020. MAGAZINE GUNSAN. All Right Reserved.

LOGIN
ID저장

아직 매거진군산 회원이 아니세요?

회원가입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아이디/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