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글로벌페스티벌, 글로벌리더로서 나아가는 성장발판 마련해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8월 3일(토) 오후 3시부터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2019청소년어울림마당 글로벌페스티벌’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세계의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을 함께 참여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리더십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되었다. 체험 부스 운영을 위해 전북외국어고등학교 소속 동아리 친구들이 각국의 놀이문화체험 및 음식문화체험과 의복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놀 거리를 마련하였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EXIST(보컬동아리), R.I.C.E(응급처치동아리)의 부스도 운영되었다.
또한 지역 단체의 참여도 이어졌다. 한국공항공사와 대한항공, 이스타항공이 참여하여 항공 관련 퀴즈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전북씨그랜트센터는 폐조개 모빌과 조개자석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아뜰리에 뷰티아카데미는 국기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권, 지역이용쿠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을 통해 풍성한 축제를 이뤄나갈 수 있었다.
또한 글로벌문화퀴즈대전을 통해 재외동포청소년들과 군산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여러 국가의 문화, 수도 등을 알아보는 기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글로벌 문화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국악공연, K-POP 무대와 랩, 요요공연, 댄스공연 등 총 11팀이 청소년 스스로가 준비하고 참여하였다.
청소년들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으며, 재외동포청소년들의 평화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에 참가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지역의 청소년 및 지역시민들 500여명 그리고 재외동포 청소년 56명이 함께 자리를 해줘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태창 군산YMCA 이사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군산시의회 의원, 전라북도의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글로벌문화체험과 문화공연인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글로벌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원영관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기획하는 모습에서 청소년들의 무한한 열정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장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주신 군산시를 비롯하여 전북외국어고등학교,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전북씨그랜트센터, 재외동포재단, 꽃에 꽂히다, 파리바게트군산보람점, 가마꿉 산북점, 히스카페, 콩뜰, 가위전설, 진포클럽 등 지역 업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