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최우선으로”신임 군산시장 행보 눈길
-강임준 군산시장,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방문․관계자 격려-
민선7기 최우선과제를 군산 경제 살리기로 꼽은 강임준 군산시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취임식을 취소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지역과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퇴직자 안정과 일자리를 챙기며 민생현장과 경제 살리기 행보에 나섰다.
지난 3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근무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한수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과고용노동부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면담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퇴직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관련 정부지원책에 대한 논의를 나눴으며 그간 퇴직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모아진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실업급여 수급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임을 언급하고, 퇴직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세세하게 살펴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찾는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직업훈련을 적극적으로 개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후 많은 지원정책이 발표됐는데 기업체와 노동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활발한 홍보와 사업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 단일후보 의장 김경구·부의장 서동완 선출
제8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놓고 의회 내 갈등양상이 빚어졌던 시의회가 소수당의 의장단 후보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단일 후보들에 대한 찬반 투표를 거쳐 의장에 김경구, 부의장에 서동완 의원으로 결정됐다.
3일 오전 10시에 개원된 제 210회 임시회에서 단일 후보로 나선 원내 최다선인 김경구 의원이 찬반 투표 끝에 찬성 22대 반대 1표로 의장에 당선되었다. 부의장 선거는 정길수 의원의 이석으로 찬성 21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서동완 의원이 당선되었다.
군산시 보건소, 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수상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운영 호평-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지난 6월 29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2018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는 전국 광역시도와 지자체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활사업 성과에 대한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표창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는 관내 특수학급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성(性) 인권교육, 1:1 맞춤형 작업치료,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방송댄스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로 재활운동 치료 및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발생 예방 교육,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사업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앞장’
-다회용 컵 사용 등 홍보활동 전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집중 지도・점검-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정부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1회용품 사용 줄이기’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사용량이 가장 많은‘1회용 컵 사용 줄이기’를 중점 추진하여 사무실에서는 1회용 컵을 전면 금지하고 개인용 컵을 사용하며, 민원인 방문 시에는 다회용 컵을 비치해 사용할 예정이다.
회의나 행사 시 식수대를 비치해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물품 구매 시에는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며, 청사에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이 문제되고 있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해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선 7월 한 달간 집중 홍보 및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이후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여 위반사항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고군산군도를 찾다”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고군산군도 청소년의 희망메시지’진행-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는 지난 4일 CYS-Net사업의 일환으로 개야도를 방문하여 도서지역 청소년을 위한‘고군산군도 청소년의 희망 메시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사회의 청소년통합안전망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군산경찰서,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군산대학교,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도서지역 청소년 상담과 전문교육 지원을 위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이 진행된 개야도초등학교에는 전교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군산경찰서 학교폭력예방교육,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의 대인관계 향상프로그램,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소장은 “앞으로도 CYS-Net을 통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군산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다양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학창 이종록 선생 서거 2주기 추모학술대회 개최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에서는 지난 2일 제83회 학교법인 광동학원 하계 합동연수와 故 학창 이종록 선생 2주기 추모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故 학창 이종록 선생은 교육학자로서 창조교육 이론을 정립하셨으며, 6․25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국가 재건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교육이란 신념을 가지시고 군산에 학교법인 광동학원을 설립하시어 창조적 사고를 지진 인재를 양성하시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추모학술대회에서는 ‘창조성의 교육철학적 차원’이란 주제로 고려대 신창호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류성찬 국민대 교수의 ‘창의성과 진리’란 주제 발표와 서울대 박찬구 교수의 토론, 이용길 창조교육학회장의 ‘학창 이종록의 창조교육사상과 실천’ 주제 발표와 최광만 한국교육사학회자의 토론이 진행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논하고 있는 시점에서 창조적 인재교육의 필요성을 다시금 정리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승우 총장은 환영사에서 ‘故 학창 이종록 선생님은 선친이기 이전에 존경했던
교육자이시자 교육철학자이셨다.’며, ‘지역 국립대학의 설립을 위해서 기꺼이 사제를 국가에 기부하는 등 본인의 사익보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고자 노력하신 삶을 사셨기에, 자녀로서 후학으로써 대학 총장으로 그 뜻을 기리고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추모학술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산시,‘7월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하세요’
-사업장 면적 330㎡ 초과 사업주, 7월 31일까지 신고・납부-
군산시는 7월 한 달간 주민세 재산분 자진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하고 해당 사업장과 세무회계사무소를 대상으로 납부 안내문을 보내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 재산분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건축물 소유 여부와는 관계없이 건축물과 시설물 전체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의 사업주가 7월 31까지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로, 세율은 1제곱미터(㎡)당 250원이다.
다만 전체면적이 330㎡이하인 사업장과 종업원의 후생, 복지 등에 직접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 사택, 구내식당, 휴게실 등은 과세대상 면적에서 제외된다.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추가적으로 부담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당 납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고・납부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시청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납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되고, 특히 위택스를 활용하여 전자신고 납부하면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어 시에서는 납세자들이 위택스를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장자도 푸드존 운영‘시작’
-식품위생 허가 완료, 섬 특색 살린 먹거리 중심 푸드존 7일부터 본격 운영-
군산시 고군산 장자도 마을에서는 지난해 연말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 이후 연결도로의 종점인 장자도를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7월 7일부터 장자도 푸드존을 운영한다.
시에서는 장자도의 빼어난 해양 절경과 잘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이색 볼거리를 확충하고자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난 봄부터 푸드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장자도 푸드존 사업은 마을 주민들로 이루어진 마을공동체에서 운영을 도맡아 추진함으로써 운영수익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환경개선 사업 등 마을발전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마을 공익을 위해 환원하는 민-관 협력 관광사업의 수범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10대의 푸드 트레일러와 관광객 휴게공간으로 이루어진 장자도 푸드존은 장자도 주차장, 버스정류장과 맞닿아 있어 관광객의 접근이 편리하며, 다양한 메뉴와 이색적인 푸드존 구성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 품목 식품위생허가를 완료해 안전한 먹거리로 장자도 푸드존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도 끝마친 상태이다.
한편 군산시에서 주민주도로 추진 중인 푸드존 사업은‘장자도 푸드존’과 내항 일원의‘군산밤’으로 2개소이며,‘군산밤’푸드존은 월드컵 거리응원, 버스킹 등 다양한 거리공연을 유치하여 성공적인 주민주도의 푸드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