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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다가 만나는 뜻밖의 전시회 ‘예술가, 개복과 통하다!’ - 군산시민예술촌 3번째 야외갤러리
글 : 매거진군산 편집부 /
2017.09.01 16:41:45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거리를 걷다가 만나는 뜻밖의 전시회 예술가, 개복과 통하다!’

 

- 군산시민예술촌 3번째 야외갤러리(91~30일까지)-

 

일제 강점기 이후 1980년대까지는 군산시의 유일한 극장가로 군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예술인들이 모여들었던 문화의 중심지, 개복동(開福洞).

 

2017, 현재 극장은 모두 폐업상태이다. 2012년도부터 군산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예술인의 거리 사업 추진과 더불어 옛 우일극장이었던 곳을 재건축, 지역민들이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예술인들이 제약 없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군산시민예술촌을 탄생시켰다. 개복동을 포함한 원도심들이 겪고 있는 갈등, 더불어 지역 간 격차를 좁히고자 하는 행정과 시민들의 바람이기도 하다.

 

2017년 군산시민예술촌의 사업 방향 중 하나로 걷고 싶은 거리를 컨셉으로 아트테리토리(야외갤러리)’를 추진하고 있다. 일정하며 규칙적인 공간 안에서의 전시틀을 벗어나 우연히 거리를 걷다가 만나는 예술작품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주고자 함이 군산시민예술촌이 야외갤러리를 추진하고 있는 목적이다. 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에게 원도심(개복동)의 모습을 알리는 공감 형성을 시작으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민예술촌 아트테리토리(야외갤러리) ‘예술가 개복과 통하다전시회는 3번째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9월 한달 간 전시될 작품은 한국적 정서를 집(한옥)과 학, 달을 주 소재로 작품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김성욱 작가(45. 한국화가)의 총5(100) 전시된다. 한국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욱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침체되어 있는 원도심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주기를 바라는 소박한 참여의지를 밝혔

 

 

2017년 군산시민예술촌 상설공연단의 마지막 공연

내 생애 최고의 특별한 공연

 

청년들의 열정과 꿈의 무대를 지역에서 펼칠 수 있으며 더불어 공연문화가 희망(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군산시민예술촌 상설공연단의 Good-bye 무대가 오는 910() 오후4시부터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퓨전 국악단, 인디밴드, 힙합무용, 방송 댄스 등 다양한 공연 장르의 1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상설공연단은 주로 군산의 원도심과 시장을 순회공연하며 군산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다.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상설공연단은 내 생애 최고의 특별한 공연이라는 주제로 공연자로서 무대를 대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공연단, 관람객이 하나될 수 있는 공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민예술촌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을 모집, 연대의식을 공유하며 과정(연습)의 중요성과 결과에 대한 성찰을 통하여 성숙한 공연문화를 열어가고자 매년 상설공연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공연단으로는 너울퓨전국악단, 두둥사운드, 스펑키크루, 탬테이션크루, 트리플제이, 달하팀 등이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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