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마을일원에서 근대복장 대여해요!
-군산시와 근대복장 대여 운영자 최종 계약 체결-
군산시는 지난 4일 군산테디베어뮤지엄, 군산수공예협동조합 ‘소풍’(이하 소풍)과 근대 복장 대여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군산테디베어뮤지엄과 소풍 2곳 이외에도 당초 포함 되어 있던 펀빌리지 협동조합에서도 자체적으로 근대복장 대여사업을 별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근대복장을 빌릴 수 있는 곳은 3곳이 됐다. 최종 결정된 근대복장 대여 운영자들은 6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대복장 대여 운영을 시작하고 각 운영자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근대복장 체험을 결합하여 시간여행마을에서의 이색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군산시간여행마을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근대복장 체험객들에게는 사진무료인화 서비스, 시간여행마을에 위치한 음식점 할인, 군산테디베어뮤지엄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근대복장 운영 계약 체결이 시간여행마을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근대복장 대여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관광진흥과(☎454-3333) 또는 근대복장 대여점에 문의하면 된다.
군산꽁당보리축제, 군산대표 명품축제로 자리잡다!
-청보리밭 배경으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풍성-
군산꽁당보리축제위원회(공동위원장 박정희, 김규창)의 주최로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에서 펼쳐진‘제13회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축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함은 물론 군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한 단계 성장한 축제로 평가받았다. 이번 군산꽁당보리축제는 군산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며”라는 주제로 진행돼 공간과 참여형 체험은 늘리고 추억은 키우는 축제의 의도대로 방문객들의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호평이 이어졌다.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어린이행복도시와 관광광역화에 맞는 콘셉트로 이미 가족단위 젊은 세대에게는 친숙한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올해에도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보고, 만지고, 느끼고, 관찰하는 체험활동과 놀이공간은 물론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공연을 늘린 결과, 어린이날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축제의 정체성을 높여 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보리밭의 향수와 추억을 달래주는 보리밭에서는 연날리기, 교복체험, 보물찾기, 닭잡기 행사가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고 꽁당보리가수왕 선발대회,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보리개떡, 보리아이스크림, 보리인절미, 보리비누 등 새로운 보리상품과 먹거리 매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보리축제다운 꽁당보리 비빔밥, 보리국수 등 웰빙 식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부담을 한층 가볍게 하였다. 군산꽁당보리축제원회 김규창 공동위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군산꽁당보리축제는 군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그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전하며 “나아가 축제가 구심력이 되어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위원회에서는 올해 축제를 진행하면서 축제장 공간구성 등 지금까지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수렴해 점진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와 한국GM은 군산공장의 활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
-한국GM 본사 방문해 군산공장 활용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 요구-
전북도와 군산시, 군산시민단체가 정부와 한국GM 본사 측에 조속한 군산공장 활용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지난 4일 군산시 한준수 부시장을 비롯한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 군산 경실련 서지만 집행위원장 등은 한국GM 본사를 방문해 군산공장 활용방안을 조속히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카허카젬 사장 대신 조현수 부사장, 황지나 부사장과 만난 방문단은 GM 군산공장의 폐쇄발표로 초토화가 된 군산지역의 경제상황 및 위기사항을 설명하고 군산공장의 제3자 매각 등 다각적인 활용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아이 러브 쉐보레, 아이 러브 군산’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한국GM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준 군산시를 카허카젬 사장이 방문해 GM군산공장의 활용대책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문단은 초토화 되어가는 군산시를 회생시키려면 군산공장 활용방안에 대해서 정부와 GM협상안의 무조건 명문화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현재 정부는 5월 중 한국GM에 대한 지원 금액 및 지원방법을 확정하고 구조조정 등 근로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한편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3일에도 국회의원 회관을 방문해 민주평화당 조배숙 당 대표와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을 만나 한국GM 군산공장 재가동 방안이 정부의 최종 협의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새만금문화학당에서 한국과 군산을 배워요”
-군산 새만금문화학당, 중국 장쑤성 장인시에 다섯 번째 학당 개설-
군산시가 중국과의 교류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새만금문화학당’이 지난 6일 중국 우호도시 중 하나인 장인(江陰)시에서 5번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인시에서 열린 새만금문화학당 개강식에는 김인생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장인시와 인민대회우호협회 관계자, 문화학당 학생들과 선생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만금문화학당은 2014년 3월부터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와 옌타이(煙臺)시를 시작으로 2015년 양저우(揚州)시, 2016년 웨이하이(威海)시에 개설돼 중국인들에게 한글교육과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한국과 군산시를 폭 넓게 알리고 있다. 군산시는 개강식을 마친 장인시를 포함해 총 다섯 곳에서 개설된 문화학당을 통해 한글교육을 기반으로 역사와 문화, 스포츠, 예술뿐만 아니라 경제 영역까지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김인생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한중 양국관계가 그다지 원활하지 못해 지방정부간 교류사업 추진에도 영향을 받아 당초 계획보다 새만금문화학당 개강이 어려워져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장인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강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오랜 기다림을 거쳐 개강한 만큼 한국을 더욱 이해하고,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바르게 알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장인시 우윈윈(吳芸芸) 부주임은“2009년부터 군산시와 지속적인 교류 중 가장 큰 결실이 새만금문화학당 개설”이라며 “장인시 역시 군산시와 함께 문화학당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소통하며 군산과 중국 현지 주민들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또한 군산시는 4일 우호도시인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푸양(富陽)구와 6번째 새만금문화학당 개설을 협의했으며, 푸양구 새만금문화학당은 대상을 중고생으로 특화하여 방학 중 단기 개강 운영으로 차별성을 부여하며 푸양구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장쑤성에 위치한 장인시는 세계 최초‘살아있는 말 박물관’이란 타이틀로 30개국 47종마가 전시되어 기네스 기록에도 등재된 하이란(海瀾) 말 문화 박물관과 중국의 대표적인 사회주의시장경제 모범사례로 거론되는‘천하제일촌 화시(華西)촌’으로 유명하며 기계, 철강 등이 발달된 공업도시이다.
군산시, 올해 첫 모내기 시작‘풍년농사’기원
군산시는 지난 3일 서수면 축동리 이존숙씨 농가의 축동리 일원 2ha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첫 모내기 작업을 실시한 이존숙씨는 논에 극조생종인 조평벼를 식재했으며, 조평벼는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추석 전인 오는 9월 상순에 햅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20일 전후 한 달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못자리 상토와 병해충 공동방제약제, 종자소독기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해 적기영농에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될 모내기 작업이 탈 없이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불 꺼진 100년 광장, FOOD ZONE 운영으로“군산 밤”환히 밝힌다
-군산시, 5일부터 시간여행마을‘군산 밤 FOOD ZONE’시범 운영-
군산시는 이달 5일부터 진포해양테마공원 앞에 푸드트레일러 7대를 설치하여 차별화된 야간먹거리와 다양한 테마문화 콘텐츠로 ‘군산 밤 FOOD ZONE’을 시범운영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와 열정이 넘치는 청년사업자들의 많은 협의를 통해 진행했으며, 지난 2월 음식맛과 위생, 손님 접객 태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시작으로 푸드트레일러 야간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트렌드 분석과 세대별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 개발, 문화공연 유치 및 기획에 머리를 맞대며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푸드 존 명칭을 군산의 아름다운 밤이라는 뜻의‘군산 밤 FOOD ZONE’으로 확정지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기존에는 진포해양테마공원 공영주차장에 부지를 조성해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부지조성 지연과 야간 먹거리 부재에 따른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 인근 도로부지를 활용하여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하게 됐다. ‘군산 밤 FOOD ZONE’은 오는 5일(어린이 날) 오후 2시부터 청년사업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오픈을 시작하며, 영업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의 차별화된 야간관광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푸드트레일러 야간관광 명소화 사업이 드디어 빛을 보게 돼 정말 기쁘고, 청년사업자들의 열정과 인내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주변상가와 운영시간, 메뉴를 차별화해 마찰을 최소화하고 ‘군산 밤 FOOD ZONE’이 청년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 참여형 도시 축제로 한층 UP
-프로그램 및 퍼레이드 분야 시민참여 공모 5건 선정-
군산시는 지난 5월 30일 근대교육관에서 열린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에서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 참여형 공모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및 퍼레이드 분야에서 시민참여 공모 5건을 선정 완료했다. 이번 심사대상은 ▲축제 프로그램 운영 ▲부스 운영 ▲퍼레이드 참여자 모집 공모에 대한 3개 분야, 총 65건으로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건 중 2차 최종 심사에서 축제 프로그램 분야 2건, 퍼레이드 분야 3건이 선정됐다. 단, 아쉽게도 부스 운영 분야에서 선정되지 못한 8건에 대해서는 제안한 내용 등을 축제 콘셉트에 맞게 보완을 한 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2018 시간여행축제 시민참여형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세부 사업계획서를 받아 타당성 검토 후 사업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축제 프로그램 분야에는 1970~80년대 범죄 실화극인 수사반장을 모티브로한‘지문채취, 혈흔 채취 등을 컨텐츠로 유·초·중고생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1박을 할 수 있게 유도하는 야간시간대 과학원리 체험인 “1980 야학하자”(과학공부)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대적으로 엮어 경음악, 락밴드, 보컬을 통해 추억을 선사하는“그때 그 시절 이야기”가 ▲퍼레이드 분야에는 1950년대 배경인 6.25 전쟁 당시 출병한 군산출신 학도의용군의 활약상을 재현하는 “학도의용군 퍼레이드”와 다인승 자전거 버스를 이용하여 개항기 신문물 전파를 재현하는 “시대별 콘셉트 퍼레이드”그리고 과거·현재·미래와 상상속 어린이들의 모습을 의상으로 연출하는“어린이 시대별의상 퍼레이드” 3건이 최종 선정됐다. ▲부스 분야에는 아쉽게도 선정된 사업은 없지만 공모에 참여했던 “추억의 연탄&야간 전통놀이 체험”, “시간여행 빈티지 캐리커쳐”, “여기 빵집이야! 미팅하자”, “근대역사 속 옛 여인들의 머리모양 재현”, “3D 프린팅, 3D Pen 체험활동”, “시간여행 소품제작”, “한지등에 군산을 담다”, “군산의 발자취를 따라가라”등 8건에 대해서는 축제기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군산시는 축제 개최 전까지 플리마켓 모집 공모, 먹을거리 부스 모집, 퍼레이드 모집 공고, 기타 프로그램 모집 등 다양한 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으로 김성우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콘셉트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이번에 시행한 1단계 시민참여형 공모가 시민들의 축제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공모사업의 다양한 시도로 축제의 주체가 시민이 되어 시민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festival.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