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군산발전과 군산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군산시민예술촌 운영 및 예술의 거리(원도심)활성화사업’이 2018년 상반기 사업 결산 시기인 6월을 맞이하여 ‘문화시민, 문화리더 양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도시사업을 진행한다.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축제전문가 초청 강의 ‘청년이 미래다’
문화리더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오는 6월 9일(토) 오후2시부터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강연과 워크숍이 진행된다. 강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축제전문가(백성우 감독)을 초청하여 ‘청년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기획이론부터 현장사례등의 과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청년,청소년등 누구나 강연에 들을 수 있다.
군산시민예술촌은 ‘축제’분야에 진로를 선택하여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축제기획단(AR)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기획단은 6개월간 운영되며 오는 7월 28일(토) ‘스릴러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축제전문가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영화로 만나는 삶의 다양한 모양 ‘인문학 강연’
모든 도시는 특별하며 도시의 주인인 ‘사람’의 삶 또한 모두 특별하다. 문화도시의 기본이 되는 기본철학을 담은 인문학 강연이 6월 20일(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군산지역의 근현대 문화가 묻어있는 건축물과 골목을 배경으로 한 영화 ‘길’(2017년 작)의 ‘정인봉’ 영화 감독과 함께 영화감상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열정의 버스킹’
문화도시페스티벌 ‘열정의 버스킹’ 공연이 군산의 원도심을 찾아간다. 군산지역의 출신 채만식(소설가,극작가등) ‘탁류’ 의 중심배경인 개복동 일대에서 6월 16일(토), 6월 23일(토)에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6월 16일(토) 공연은 군산시민예술촌 뒤편 공터에 새로이 단장한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정원’에서 진포문화예술원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재즈, 빅밴드 공연으로 진행되며 6월 23일(토)에는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우체통의 거리’에서 제1회 손편지축제(주최. 주민공동체 도란도란) 와 함께 한다.
문화도시페스티벌 ‘열정의 버스킹’은 군산시민예술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공연단을 중심으로 2016년부터 운영되어 군산의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공연을 통하여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