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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노후･위험 간판 철거

군산시는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흉물스럽고 위험하기 방치되어 있는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간판과 위험간판에 대해 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점포의 폐업이나 이전 등을 이유로 간판을 철거해야 하나 그대로 방치되어 위험요소가 있는 장기간 방치된 노후 및 위험간판을 대상으로 시가 직접 나서 정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5월에 1차 사업으로 철거신청 30여건을 접수해 무연고 노후 위험간판을 철거했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2차 사업은 홈페이지 공고 및 읍면동 주민센터 홍보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무연고 노후간판 등에 대한 철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위험간판이 산재해 있는 원도심 일원(월명동, 해신동, 중앙동, 삼학동, 흥남동, 신풍동 관할구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간판 철거는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화 된 간판을 우선적으로 정비하여 10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기만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간판 철거가 도시미관의 개선은 물론 강풍 등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무연고 노후간판 및 위험간판 철거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서는 군산시 홈페이지 공고란 및 해당 동에서 받아 작성해 건축경관과 광고물계나 해당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경관과(☎ 454-3612)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대야면 새마을협의회, 낡은 컨테이너 거주자 집수리 지원

군산시 대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기철)는 지난 1일과 2일 노후화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가구는 2013년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건축 하지 못하고 사무실용 컨테이너를 구해 생활하여 왔으며, 최근 바닥면의 합판이 곳곳이 부식되어 가라앉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대야면 새마을협의회와 이장단에서 힘을 합쳐 집수리를 도와주자는 뜻을 모았다. 집주인의 욕구를 반영하여 컨테이너 바닥을 재시공하고 전기판넬과 샤워시설을 설치하여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했으며, 주택 내외부 방역을 진행하여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집주인 이 씨는 “방바닥이 모두 썩어 위험하고 불편했는데 집을 이렇게 깨끗하게 고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두양수 대야면장은 “지역 내 자생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복지가 답이다!!”

- 군산시, ‘사회복지의 날’ 맞아 ‘2017 희망복지 박람회’ 개최 -

올해 9회를 맞이하는 군산시 희망복지 박람회가 제18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9월 8일 오후 2시부터 9월 9일 17시까지 양일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열린다. 군산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펼쳐지는 희망복지 박람회는 ‘복지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민관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뿐 아니라 박람회 슬로건과 홍보영상을 공모하는 등 시작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하도록 기획했으며 복지를 몸소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족 뮤지컬인 ‘짜잔 경찰’을 공연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장애인, 여성·가족, 보건·의료, 자원봉사, 사회공헌, 일자리, 지역복지, 공공기관 등 50개 기관에서 총 5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복지골든벨, 런닝맨미션,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기업의 생산물품 전시관, 읍면동 주민센터 발표대회, 통기타 경연대회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7 군산시 희망복지박람회를 빈틈없이 준비하여 다양한 복지제도･서비스 등을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알찬 부스 운영 및 문화행사로 시민이 ‘복지가 답이다’를 체험하며 어린이와 시민 모두 행복한 군산 복지에 기여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독립운동가의 삶, 이름 그리고 기억…

- 지난 8월 3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기획전 개관식 개최 -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문세환)은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노력한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역사를 알리기 위해 ‘여성독립운동가- 삶, 이름, 기억’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개관하여 3개월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여성으로서 근대의 어둡고 암울한 시대를 감내하며, 독립투사로 빛을 발했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통해 한국여성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시의 구성은 본 전시공간 ‘여성독립운동가- 삶, 이름, 기억’, 보조 전시공간 ‘돌아온 이름’, 체험공간 ‘태극기의 꿈’으로 조성되었다. 전시는 1부 ‘삶속의 독립운동’, 2부 ‘이름을 쓰다, 여성계몽운동’, 3부 ‘대한민국 기억, 여학생의 독립운동’, 4부 ‘아내의 삶, 어머니의 삶…, 독립운동가의 삶’, 5부 ‘여성요원의 이름, 한민국임시정부’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근대문화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군산시가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후대에게 전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특히 오는 8월 군산에서 진행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와 연계해서는 여성독립운동과 근대도시 군산의 면모를 다시 살펴보는 계기로 삼고자 계획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행사가 우리고장 군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여성독립운동가의 역사를 집중 조명하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전시가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과 연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작년 한 해 동안 30여 회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하여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매월 평균 8만여명이 방문,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문가의 조언과 자문 통해 최선의 맞춤형복지 제공한다

- 군산시, 지난 30일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위한 슈퍼비전 교육실시 -

군산시는 지난 30일 각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수송동 등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통합사례관리 전 과정에 개입하는 실무자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과 자문을 통해서 복지 대상자에게 질적･양적으로 가능한 최선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교육이다. 군산시는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사업(구.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10여개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상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분야의 ‘슈퍼비전’으로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호선 센터장과 봉계천 팀장이 각각 정신질환의 이해, 정신질환자 사례관리에 대한 슈퍼비전이 이루어졌다. 한편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월 슈퍼비전 제공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슈퍼바이져 위원을 구성했으며,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신 및 중독분야 전문가, 법률전문가, 상담분야 전문가 등 총 5명이 활동하고 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행사 ‘시간여행축제’ 홍보 박차

- 국내외 여성리더 600여명과 행사관계자 대상으로 군산만의 매력 어필 -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지난 29일부터 군산새만금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한민족네트워크 행사 기간 중 시간여행차량을 이용한 ‘시간여행축제’ 이색 홍보마케팅을 펼쳐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여성리더들과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었다. 시에서는 행사기간 중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진행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비롯해 시간여행마을 내 근대 문화유산과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제17회 세계한민족네트워크(KOWIN) 행사는 ‘제4차 산업혁명과 여성의 역할, KOWIN 미래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관광마케팅을 통해 군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시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과 대표관광지 홍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군산시가 전 세계의 한민족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시간여행축제’는 여느 때보다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과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군산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고 있어 성공적인 축제 개최가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 시간여행마을 주변 위생업소 영업자 간담회 개최

군산시가 시의 대표관광지인 시간여행마을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생업소 수준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시간여행마을 주변 위생업소 영업자(종업원)에 대하여 친절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29일 월명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교육 및 간담회는 해마다 증가하는 관광객 수용 대비 위생업소의 손님맞이에 대한 불편·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업소 친절서비스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영업자(종사자)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다가오는 2017 시간여행축제에 대비하여 관광객들에 대한 가격표 게첩을 통한 바가지요금 근절,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영업주들의 준수사항 이행 교육과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오숙자 군산시 식품위생과장은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음식점은 해당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시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접객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수시로 위생업소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과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함께 찾아요! 함께 웃어요! 함께 행복해요!!

- 군산시 월명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통장 교육 -

군산시 월명동주민센터(동장 이건표)는 지난 28일 체계적인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 시스템마련을 위해 복지통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2명의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상시발굴하고 최근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는 독거사나, 홀몸노인, 만성질환자의 안부확인 등 이웃간 안전연결 고리를 마련하여 사각지대 해소 노력과 이웃간의 관심 제고를 특히 강조했다. 복지통장은 ‘군산시 이통반 설치조례 제5조 제9항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보건복지 도우미 역할 수행’을 근거로 지역 내 취약계층 의심가구 발생시 설문조사지를 활용하여 복지수혜여부, 생활실태, 주요문제 등을 확인하여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복지센터에서는 교육뿐 아니라 복지통장이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정을 방문시 신분확인을 도와줄 복지통장증과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임광빈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표 월명동장은 “지역주민을 최일선에서 접하는 복지통장들과 맞춤형복지팀의 협업을 통해 함께 찾고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한 월명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명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8월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홀몸노인 두 가구에 대해서 금동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전문의료기관에 입원시켜 건강회복 등 안전조치를 취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