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휴식공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착수
- 지역예술인과 청년활동가의 협업으로 진행 -
문화적 삶을 바탕으로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사업(문화특화지역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민예술촌에서 예술경관조성 「마을정원 만들기』초읽기에 들어갔다.
마을정원이 조성되는 군산시민예술촌 주차공간은(개복동 8-3) 60~70년대 노후화된 건축물과 어두운 조명시설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더욱이 폐휴지가 아무렇게나 버려지고 있어(Broken Windows Theory) 시민의식전환과 경관조성이 병행 추진되어야 함(문화적 도시재생)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어 왔다.
또한, 군산시민예술촌 문화프로그램, 공연등에 많은 시민들이 연중 참여하고 있음에도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갈증들이 접수되어왔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문화거버넌스) 지역의 당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담아 진행하게 될 「마을정원 만들기』사업은 하드웨어적 도시재생 사업 범위에서 벗어나 2018년 군산시민예술촌 기치인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휴먼웨어 공간’ 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마을정원 만들기』사업은 지역예술가의 창작 경관 작품과 원도심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혁신활동가들이 지역민 대상 아카이브(인물화, 인생어록, 사진등)로 기록, 보존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 만들기로 병행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