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시정발전 아이디어 찾아요!”
-군산시, 다음달 27일까지 ‘창의적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군산시는 시민에게 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시민과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당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의 발전과 행정능률화를 견인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4월 27일까지 ‘2018 시민・공무원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군산시 3대 핵심과제 관련 경제활성화, 관광광역화, 어린이행복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풍·화·격 군산 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 사업 발굴 ▲예산절감, 시민생활 편익증대 등 행정능률화 제고를 위한 자유제안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분야이다. 군산시청 소속 공무원은 행정시스템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시민제안 응모의 경우는 제안사이트(www.epeople.go.kr), 우편, 이메일, 담당부서(기획예산과)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자체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사등급에 따라 시상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심사결과는 6월 중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 행정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공무원 제안공모 관련 일정과 제안 서식은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기획예산과(☎454-2305)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민예술촌, 문화예술프로그램 강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창의문화예술교육으로 예술강사와 함께하는 10개 과정 진행-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은 창의문화 시민 육성과 군산의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한 상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지난 15일 예술강사 1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시민예술촌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지금까지 약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문화예술교육과정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강사들과 함께 탈춤, 풍물, 공예, 만화, 가곡, 색소폰, 샌드아트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이번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해 군산시민에게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민예술촌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예술인들의 창작을 위한 공간지원사업,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도시 재생사업과 커뮤니티 사업 등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군산시,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무연고 노후・위험간판 정비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철거 신청 받아 진행-
군산시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흉물스럽고 위험하게 방치돼 있는 무연고 노후・위험간판에 대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철거에 나선다. 이번 간판 철거는 점포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간판을 철거해야 하나 그대로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위험간판을 철거해 풍수해에 대비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철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시는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무연고 노후・위험간판에 대한 철거 신청을 받는다. 철거 신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공고란 및 해당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건축경관과 광고물계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경관과(☎454-3612)로 문의하면 된다. 곽오훈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간판 철거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강풍 등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무연고 노후・위험간판 철거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노후・위험간판이 산재해 있는 원도심 일원(월명동, 해신동, 중앙동, 삼학동, 흥남동, 신풍동 관할구역)을 대상으로 정비 사업을 펼쳐 109개소의 위험간판을 철거했으며, 올해 간판 철거사업(1차)은 군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5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선제적 대응에 총력!’
-전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의 의결 후 고용노동부에 신청서 제출-
군산시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 발표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시는 지난 15일 전북도 노사민정협의회의 안건으로‘군산시 고용위기지역 심의’를 상정하고 고용현황과 지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으며, 협의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시에서 지방노동관청인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협의를 완료하고 상정된 것으로, 지정신청을 위한 모든 법적절차를 완료하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향후 고용노동부 조사단이 현장을 실사하고 지정기준에 부합할 경우, 고용정책심의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군산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 특별지원, 실업급여 특별연장, 실업자 종합지원대책 수립 등 고용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우선적이고 특별한 재정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시는 전북도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업자를 위한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심리상담, 창업 및 전직, 재취업 지원, 직업훈련, 생계긴급구호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이석 일자리담당관은 “GM군산공장 폐쇄결정 발표에 따른 대량실직이 현실화되고 있는바 빠른 시일 내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정부차원의 재정지원 등 고용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체 없이 신청을 마무리했다”고 전하며, “고용노동부 현장실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며 실직대책사업에 관해서도 유관기관과의 전방위적 대응체제를 구축해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고용위기지역’은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된 지역의 고용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일정기간(1~2년) 지원하는 제도이며,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군산지역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6일 군산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신설*하고 관련규정을 개정해 최종 확정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4조(지정기준) ①항 5. 지역 내 공장 이전 또는 폐업 계획 발표 등으로 대규모 고용조정이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2018.3.6.신설)
군산시,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군산시-(사)들꽃청소년세상 전북지부 청소년자치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군산시와 (사)들꽃청소년세상 전북지부 청소년자치연구소는 지난 16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공모사업인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시범사업’에 공동으로 응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시범사업은 청소년 상상 행복마을 만들기, 청소년 프리마켓과 문화 활동, 청소년 옴부즈맨, 청소년ㆍ어르신 세대 공감 활동, 취약계층・다문화 청소년 멘토링, 청소년 직업체험활동 및 창업 동아리 운영 등 6개 단위사업으로 구분되며 사업예산 1,000만원씩 3개 시군구 지역에 지원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 주민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청소년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와 (사)들꽃청소년세상 전북지부 청소년자치연구소는 업무 협약을 통한 공동 응모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시간여행마을-고군산군도 관광을 동시에!
-오는 24일부터 군산시티투어 노선 전면 개편 운행-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관광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이용률이 저조한 금요일 코스(은파↔새만금)를 폐지하고, 시간여행마을↔고군산군도(당일, 1박2일코스), 시간여행코스(임피역↔채만식문학관), 군산↔서천(광역), KTX(익산) 연계코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시간여행마을↔고군산군도 연계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가옥, 동국사 등 근대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시대상을 골목투어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여행마을과 함께,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를 배경으로 구불구불 이어진 아름다운 고군산길을 걸으며 여행하는 도보여행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고군산 섬을 유람선을 타고 여행하는 선상유람여행으로 관광객들이 선택해 투어 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고군산군도에서는 익스트림 공중하강 체험시설인 스카이썬라인과 해수욕장,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를 여유롭게 즐기기엔 당일코스보다는 1박 2일 코스가 더욱 적합하다. 또한 상・하행선 KTX와 연결되어 있는 코스가 없어 불편함이 있었던 여행사와 관광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사전예약제로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투어 코스를 신설했다. 시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에 운행되고,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군산 시티투어 앱, 해피투어진성(☎464-7966)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전체 노선에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객들이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노선 개편으로 군산을 보다 다채롭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수립 등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명산시장 빛고운 야시장’국비 5억 원 확보!
-행정안전부 야시장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지원 받아-
군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야시장 공모사업에 근대 체험시장으로 특화한‘명산시장 빛 고운 야시장 사업’을 신청해 지난 14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특별교부세로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명산시장 빛고운 야시장은 군산시가 지난 2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근대역사 체험시장으로 특화해 야간에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빛의 거리를 조성・개장(금/토요일 17:00~21:00)한 시장으로 주말 야간 먹거리 관광명소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시는 야시장 사업이 기존 명산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에 효과가 있으며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야시장 사업 확대를 위해 지방비 5억 원을 추가, 총 10억 원을 투자하여 2차 야시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야시장의 먹거리 매대 10개로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부족하여 먹거리 매대를 확대하고, 빈 점포를 근대상점(점방,이발소,양장점,다방), 인력거 대여소, 군산댁 야채가게로 리폼해 근대시장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또한 근대우물 쉼터 조성, 매대 보관소와 근대교육장, 관광미디어 보드, 루미나리에 시설 확충과 함께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정기적으로 개최해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야시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문용묵 지역경제과장은“명산시장 야시장 사업이 기존 상인분들의 매출에 도움이 되며 시간여행 마을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야시장 2차사업 추진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근대역사 체험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