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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문화예술교육으로 예술가와 함께하는 10개 과정 마련
군산시민예술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어쩌다 예술’시작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군산시의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군산시민예술촌(대표 박양기)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어쩌다 예술’이 오는 3월 6일부터 7월까지 상반기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어쩌다 예술’은 삶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하여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며 더 나아가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장르별·단계별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어쩌다 예술’은 약 3,000여명의 군산시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교육 참여자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내재되어 있던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더불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는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과 함께 하며 예술 강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매해 추진되는 발표회는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금번 상반기 교육에는 군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강사(문화예술교육사)를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전통분야(청소년탈춤, 신나는 풍물, 민요․판소리), 공예, 미술(만화), 음악분야(가곡, 청소년 색소폰), 문학분야(시낭송)와 문화예술로 문화다양성을 체득할 수 있는 샌드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원도심 지역민들의 수요조사에 의하여 선정된 예술건강치유(힐링요가)가 진행된다.

한편, 군산시민예술촌은 향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타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형태의 교육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