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군산공장을 반드시 정상가동하라!”
- 군산시 시민사회단체,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결의대회 개최 -
군산 시민사회단체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정상가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일 자유총연맹 등 200여개 단체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한국GM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죽어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정상가동’이라는 한목소리를 내달라는 짧지만 강력한 인사말을 남겼다. 아울러 문용묵 지역경제과장의 한국GM에 보여준 30만 군산시민들의 노력 과정과 향후 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이범로 군산공장노조 자문위원의‘고임금 강성노조’라는 왜곡된 정보에 대한 해명을 통해 군산시민들이 하나 되어 투쟁해야 된다는 것을 알렸다. 결의문을 낭독한 김용환 교수와 군산공장 상생협의회 송미숙 위원장은“GM이 떠나면 군산은 다 죽는다”며 “피눈물 흘리는 군산을 살리기 위해서는 오직 군산공장 정상가동뿐”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시민단체 한 회원은“우리는 더 이상 바보가 아니다! 현대중공업에 속고, GM군산공장까지 폐쇄하면 이젠 죽으란 말이냐”며“더 이상 벼랑 끝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명품관광도시, 군산으로 놀러오세요!”
-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로 큰 호응 얻어 -
군산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시 대표축제인‘시간여행축제’와 근대문화유산 및 천혜의 관광지인 고군산 군도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산시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중심으로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 군도 등 고유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주력했으며, 설치된 전용부스에서는 안내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관광정보를 전달하는 등 관람객 친화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군산관광 퀴즈풀이’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현장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상품으로 지급받는 행사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첫 관광박람회 참여인 만큼 관광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직접 듣는 쌍방향 정보 소통에 주력했다”며“앞으로 여러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타 지자체와의 정보교류에도 힘써, 명품 관광 도시 군산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상품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매년 45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관람규모가 10만여 명에 이르는 큰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올해는‘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전남·광주 3개 시도가 공동 참여했다.
「트릭아이 뮤지엄 in 군산」성황리 종료
- 증강현실(A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 1만 4천여명 다녀가 -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AR 트릭아이 뮤지엄 in 군산’이 14,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60개 단체 1,900여명과 12,100여명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어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최고의 겨울방학 학습놀이터로 각광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찍은 재미있는 영상 및 사진을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앞으로도 전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문화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17일 천의 목소리 소향, 부활의 레전드 보컬 정동하 등이 출연하는 신춘음악회(Spring concert)를 개최하며, 티켓 예매 및 할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민상담소, 농업경쟁력 강화의 전초기지로 키운다 !
- 군산농업기술센터, 농민상담소 활성화 방안 마련・시행 -
군산시는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군산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최일선 조직인 읍면동 농민상담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상담기록부의 입력방식을 일원화해 누적자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이며, 향후 정책입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분야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개선방안 및 시사점을 도출하는 역할을 상담소장이 수행하도록 한다. 또한 지역에 맞는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단기, 중기, 장기 등 단계적인 접근으로 실효성을 높이며, 매주 2회 전문가들이 참여한 업무연찬을 통해 진행사항과 지역농업의 문제점 등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5월과 8월에 군산농업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고,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사업화한 신규사업을 발굴, 예산에 반영하는 시스템이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농민상담소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과 다른 시스템을 도입해 정착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지난 제1차 업무연찬을 통해 보여준 상담소장들의 역량을 볼 때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읍면동 농민상담소는 오는 4월까지 기초자료를 보완하고 그 자료에 의한 활성화 방안을 5월중 발표하며 매년 12월말 평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산시, 지역경제 위기 극복 위해 국가예산 확보 총력 다짐!
- 2019년 국가예산 발굴 및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군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달성에 이어 2019년에도 1조원 시대를 공고히 하여 한국지엠 사태 등 어려운 경제위기를 딛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사업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8일 상황실에서 ‘2019년도 국가예산 발굴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총 290개 사업, 1조 837억 원의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로 발굴된 28개 사업(1,053억 원)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과 추진일정 등이 보고됐으며 구체적인 국가예산 확보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산시의 2019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는 총 290건의 1조 837억 원으로 신규 사업 28건 1,053억 원, 계속사업 262건 8,784억 원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스마트 건설용 융복합 부품평가 기술 기반구축사업(20억 원) ▲군산~어청도항로 노후 여객선 대체건조(38억 원) ▲새만금 고군산군도 내부도로개설(70억 원) ▲군산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10억 원) ▲금암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5억 원) 등 28개 사업이며, 계속사업은 ▲중대형상용차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36억 원)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70억 원)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조성사업(20억 원)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124억 원) ▲선유도 내부관광로 개설사업(32억 원) ▲옥회천 재해예방사업(100억 원)등 262개 사업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정부의 업무보고 방향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순기에 맞는 국가예산 확보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순조로운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의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해당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지난해 7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결정으로 군산시 산업전반이 위기상황에 빠지고 경제침체가 가중되는 현 시기에 국가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한 당면 과제인 만큼 간부공무원들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모든 방안을 강구해 목표를 달성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라 !”
-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규 맛집 신청 받아 -
군산시는 고군산연결도로 완전개통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고, 지역 음식을 관광 자원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신규맛집 발굴에 나선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 맛집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맛집 신청은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일반음식점 영업자 본인이 신청하거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군산시 외식업지부 등의 추천 또는 일반시민의 설문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자체심사를 통해 평가대상 업소를 선정한 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맛집 지정심의를 연다. 신규 맛집 지정기준은 개업 후 3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음식 맛 우수 ▲메뉴의 전문성 및 차별화 ▲가격의 적정성 및 위치 접근성 용이 ▲식재료의 신선도 ▲위생상태 및 친절도 ▲재방문 요소 겸비 및 영업주 마인드 등이다.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맛집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군산맛집’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며, 홈페이지 게시 및 홍보책자 제작을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맛집의 자세한 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식품위생과(☎454-3423)로 문의하면 된다.
“싱그러운 봄의 향기를 군산예당에서 먼저 만나보세요~”
- 천의 목소리 소향, 부활의 레전드 보컬 정동하가 함께하는 2018년 신춘음악회 -
유독 추웠던 겨울을 보낸 군산시민들에게 싱그러운 봄을 선물하고자 군산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3월 17일 대공연장 무대에서 화사한 신춘음악회(Spring concert)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신춘음악회(Spring concert)는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주기 위한 행복기원 프로젝트로, 장르별 실력파 보컬과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는 모스트리 오케스트라가 협연해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는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등에 출연하며 천의 목소리라 불리는 보컬‘소향’과 락밴드 부활의 레전드 보컬‘정동하’, JTBC 팬텀싱어2에서 마성의 매력을 선보였던 신예 스타‘조민웅’과 최고의 뮤지컬 디바‘김선영’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국인산업과 군산예술의전당의 기업 메세나 공동기획으로 진행돼 보다 저렴한 티켓료 산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콘서트와 클래식을 융합한 공연을 선보이며 2배의 만족도를 느끼실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신춘음악회(Spring concert)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으로 인터넷 예매는 금강방송(1544-5400)에서 현장예매는 예술의전당 내 모짜르트 커피숍(442-2500)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첫걸음은 마을 청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