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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권보장, 참여를 통해 이루자
글 : 최미나 /
2017.08.01 11:16:57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청소년 인권보장, 참여를 통해 이루자

- 군산 청소년 친화정책 개발을 위한 포럼(1) 열려

 

군산 청소년 친화정책 개발을 위한 달달포럼 1청소년 인권과 참여726() 청소년, 관련전문가, 소년 활동가를 중심으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군산 청소년 친화정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인권과 참여, 교육과 진로, 복지와 안전, 문화 등 영역별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20186월 지방선거를 맞아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관련 전문가들의 제안 및 연구를 기반으로 청소년 친화적인 정책을 개발하여,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프로젝트를 위해 군산 청소년 친화정책 개발 프로젝트 추진위원회6월 출범했다. 본 프로젝트는 5회에 걸쳐 청소년의 인권과 참여, 교육과 진로, 복지와 안전, 문화 등 분야별 포럼과 청소년 실태 및 제안조사, 그리고 달그락에서 2년간 청소년 참여포럼을 통해서 제안된 정책들을 취합해서 이를 통해 청소년 친화 정책 제안서를 발간할 예정에 있다. 제안서는 2018년 시장 후보자에게 전달하거나 관련 토론회 등을 열어 반영할 계획 중에 있다. 청소년자치연구소(.들꽃소년세상)에서 주최하고 매거진군산, 군산스토리, 새전북신문사, 청소년자치연구소 달그락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청소년위원회, 실천연구위원회, 사회참여위원회, 진로지원위원회가 공동주관한다.

 

1차 포럼은 본 연구소의 실천연구위원회 위원장인 김경휘 교수(예수대학교)의 사회로 시작했다. ‘청소년 인권과 참여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정건희 소장(청소년자치연구소)청소년 인권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청소년들이 학생이라는 위치권에서 벗어나 사회를 변화 시키는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군산) 중심의 기반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제안으로는 청소년 실질적 참여권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친인권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환경조성, 청소년 참정권보장,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전문 청소년 인권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인권관련 전문기관 설립, 청소년 참여예산제 현실화를 말했다.

 

패널로는 학생인권의 몇 가지 이슈라는 주제로 이충민 위원(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 지역사회청소년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성옥 시의원(군산시의회)이 발표하고, 폭력과 학교라는 주제로 조성원 변호사(조성원법률사무소 변호사), 청소년 참여활성화에 대해 김기쁨 회장 (달그락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청소년 인권보장 이라는 주제로 권성주 의장(2017 군산시 청소년의회)이 참여했다.

 

김기쁨, 권성주 청소년은 지난 2015년도부터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에 대해 청소년자치기구원들이 고민한 내용을 정리하고 조사하여 발표했다. 제안으로는 군산시에서 청소년 기관 단체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는 권한을 정식적으로 주는 것, 군산시 청소년 자치권확대 조례에 제시 된 모바일 앱을 통한 상시적인 정책제안 필요, 청소년참여포럼을 시에서 운영하여 정책제안의 장으로 활용, 활동을 공모전 또는 발표대회 형식으로 운영하는 것, 교내 청소년 인권 관련 정기 교육 및 감사제도 과정 개설, 청소년 인권거리 조성을 제안했다.

 

청소년인권과 참여라는 주제로 1차 달달포럼은 청소년 인권보장이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주장을 중심으로 청소년 인권 관련 보호 이슈에 대한 열띈 토론이 이루어 졌다. 다음 98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 관련 정책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소년자치연구소 및 달그락달그락

홈페이지 : http://www.youthauto.net/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outhautonomy/

문의 : 063-465-8871,jbya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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