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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알찬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2017년 하반기를 시작하다!

◔ 누구나 문화예술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어쩌다 예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 예술적 기능을 경험하며 참여 속에서 형성된 공통의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여 문화공동체 형성, 성숙한 문화시민 성장을 유도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군산시민예술촌의 문화예술교육사업 “2017 어쩌다 예술” 하반기 교육사업이 총14개 프로그램으로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접수를 받기 시작하였다. 

14개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되었던 상반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심화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이 완료되는 12월 초순경에 참여자들의 ‘발표회’를 통하여 그간 연마된 기량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게 된다. 

프로그램은 전통, 공예, 미술, 음악, 문학, 기획분야 등으로 구분하여 탈춤, 풍물, 민요, 생활공예, 도자기공예, 일러스트, 서예, 청춘동요, 하모니카, 하모니카, 문예창작, 시낭송, MC 프로그램등과 원도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힐링요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문화예술커뮤니카레 ‘개복문화예술 36.5℃’ 프로그램 운영

취업보다는 창업을 통하여 생존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으며 일을 통하여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고민으로 공방이나 작업실, 카페등 ‘1인 기업’ 형태의 소규모 점포로 문을 열기 시작한 청년들이 전라북도 개복동 ‘예술인의 거리’에 삶의 둥지를 틀고 있다. 

올 초 예술인의 거리 인근에 모여살고 있는 청년사업가․예술인들이 자신들이 즐거워하는 일들이나 하고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예술인의 거리가 생기 넘치는 곳으로 변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거리(골목)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민예술촌에서는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커뮤니카레 “개복문화예술 36.5℃”를 8월 한달간 진행한다. 

참여하는 공방은 꽃에 꽂히다(화훼), 꼬막공방(스트링), 살구공방(바늘), 메이크잇마인(스탠실), 레인보우인스위트(제과제빵), 예술치유(소설가)로 작품(결과물)에 개인의 삶을 담아내는 스토리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동호회 결속이나 창업 등으로 지속가능과 동반성장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컨설팅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군산시민예술촌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적 고민과 참여가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 밝히며 금번 공유문화예술사업 외에도 지역의 청년들과 거리(골목)활성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