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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예술촌! 일상 속 문화예술 가치발견과 시민에 의한 문화도시 실현에 앞장선다.​

전라북도 군산의 (구)우일극장을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간활용을 통하여 창작활동의 기회제공 더불어 일제강점기 시대이후 근현대 역사의 중심에 있던 개복동 거리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2017년 군산시민예술촌이 새로운 비전을 다졌다.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창작소라는 기치아래, 현재 군산시의 역점사업인 문화도시 실현이라는 목표와 뜻을 같이하여 민, 관, 학이 함께 ‘사람’의 냄새가 풀풀 풍기는 휴머니즘 공간으로서 시민예술촌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특히, 창의문화인재육성과 군산의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쩌다 예술학교’를 연중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 벚꽃 개화기시기에 전국버스킹대회 개최를 통해 역동적이며 창의적인 문화예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의 시기를 맞추어 공연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예술촌과 예비 문화기획자들의 콜라보레이션 기획공연을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아트테리토리 야외갤러리 운영, 개복동 경관조성 프로젝트, 이야기가 있는 개복동 보물지도 만들기 등 개복동 거리 활성화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예술단체 네트워크 사업인 오락실클럽 운영, 인문아카데미, 음악이 있는 영화콘서트, 스릴러콘서트, 힐링콘서트 등 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예술인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2017년를 분주히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