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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 민 예 술 촌 스 튜 디 오

나도 데뷔한DA.....나는 가수 DA 기념음반제작 프로그램

나도 뮤지션 기념 음반 제작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름을 보람 있게 보낸 청소년들과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만나 노래와 연주를 녹음하고 제작하여주는 스튜디오가 되었다.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취미로 악기를 연주하거나 내가 연습한 곡을 녹음하여 소장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음반을 제작해 보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음반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기량장려와 가진 끼와 열정을 털어 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는 촌장 박양기씨는 오디션의 식상함을 음반제작이라는 색다른 경험으로 풀어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유발하였다. 

오디션을 통과한 청소년들(보컬 11명, 민요1팀, 해금연주1팀 )은 같은 노래를 수십번 반복하며 레코딩을 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새삼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손사래를 치는게 다반사였다. 레코딩 경험이 있다는 임라헬(군산대)양은 서울에서 녹음은 순조롭고 편하게 진행되었는데 군산시민예술촌에서 경험한 녹음과정은 훨씬 까다롭고 여러번 보정을 거치는 과정이 있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프로듀싱, 레코딩, 디렉팅, 엔지니어링 등 녹음에 필요한 과정을 청소년들과 함께하고 음정과 박자를 녹음 디렉터 김진호(라이브음향 대표)씨가  직접 보정해 주는 교육내용도 함께하였다. 

타인과 공유하는 문화예술가로 나가는 첫 걸음을 군산시민예술촌에서 시작한 나도 뮤지션 기념음반은 9월초 세상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