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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참여로, 지역사회 변화 이끌어
글 : 최미나 /
2016.07.01 14:28:14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청소년 참여로, 지역사회 변화 이끌어

 

 

청소년자치연구소는 청소년 친화적인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 중이다. 달그락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회는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기자단, 역사, 국제교류, 청소년 프리마켓 및 협동조합, 진로, 청소년 블로거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15개 기구, 128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년에는 대표자회를 구성하여 “지역사회에 무엇을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주제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달그락 청소년 연간계획 발표>

지난 5월 28일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에서는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회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의 주된 내용은 15개의 자치기구를 대표할 연합회장의 선출과 각 자치기구의 연간 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두팀이 대표자회의 후보에 올라왔으며 그 중 기호 2번 두드림팀이 선출되었다. 두드림팀은 회장 김정윤(18), 부회장 김기쁨(17), 박건규(15), 총무 박윤진(15), 서기 정찬영(16)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두드림팀 공약발표 사진>

 회장으로 선출된 김정윤(18)청소년은 “달그락에서 자치기구 간 친목을 도모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게 저희 달그락 달그락의 의미가 청소년이 움직여서 사회를 바꾸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연합회 활동으로 사회가 달그락 거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할 예정입니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발대식 단체사진>

6월11일 청소년자치기구 임원단(회장, 부회장 등)들이 모이는 첫 회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회 대표자인 김정윤 회장이 직접 회의를 준비하고 진행했으며, 주된 토의 주제는 연합회 이름 짓기, 연합회활동 추진을 위한 부서 나누기 등이다. 임원단 회의는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회의 다양한 활동들을 실제로 진행하는 데 앞장설 대표자들의 회의이다. 기획부, 홍보부, 오락부, 학습부, 디자인부, 연락부로 총 6개의 부서로 나누어 운영하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각 부서의 부장과 담당 지도자까지 정했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가 달그락거릴 것들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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